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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에서 호를 베실여 부인두
그렇지
청중 어거지로 워트기 그냥 줏어 맞췄네
아 잊어
먹었어.
청중 이항복이를
조사자 오성
오성대감이라구 그러지 오성대감이 이항복씨지 그래구
오성대감의 배위자되시는 배위자라면 지금은 마누라여 그분 되시는 분이 권씬디 그 권부인
의 아버지는 우리 옛날서부텀 우리나라 그 군의 육군대감쯤 돼는 분여 거 그분이 누군고
하니 권율이라고 권씬디 권율 장군여 거 권율 장군이 이항복씨 그러니께 오성대감의 장인
이지
.) (
청중들 설왕설래하여 소란스러움 옛날에 한음하고 오성이라는 분이 있었어
청중
오성대감 오성대감이지 게 오성대감하고 한음하고는 아주 친절한 사이여
조사자 예 게
이 오성대감이 한음네 집 울타리를 지나가다 담 너머를 쳐다본 거여 긍께 한음네 집 근처
를 쳐다본 기여 쳐다보니까 한음부인이 웃통을 벗고 이를 닦거든 거 보니까 여기 사마구
가 하나 있어 그렁께 오성이가 이걸 봤겠다 하 인저 자료 하나 맨들었다구 조사자 청중웃
음 한음한티 찾아와서 그런 얘긴겨
. “
나 느이 마누라하고 같이 지냈어
.” “
미친놈
보통 아
주 그런 농담을 흔히 하는 겨 미친 놈이라구
. “
옘마 진짜여
.” “
이 짜식 밤낮 잔소리만 혀
그짓말두 분수가 있지 그렇게 말을 혀
.” “
아 임마 진짜여 느이 부인 웃통 좀 벗어봐라 혀
사마구가 있나
아 그저 가서 자기 부인 좀 거기를 봤 보니께 틀림없이 사마귀가 있
네 희안하다 이거여 이게 알쏭달쏭혀 하 요새 트래비에 알쏭달쏭 나오듯이 그게 참 알쏭
달쏭혀
조사자 웃음 그 이게 자기 부인보구 그런 얘기를 할 수도 없구 이거 틀림 없이
그런 일이 없을 거 같은데 사마구를 보니께 그런 것도 같거든 그래 숙제가 인제된 거여
그럴 거 아녀
숙제가 된 거지 그래서 한 자기 부인보고 그런 저 의심을 둔기여 자기 부
인이 그걸 알았어 게 참 송편을 참 이렇게 해가지구 송편 제일 고서 좀 크게 해가지구서
거기다가 대변을 그 속에다 송편 속을 능겨 그래가지구서 초청을 했어 오성을
조사자
그런데 오성이 또 욕심은 많아 하난 조금 들 담구 하난 많이 담었거든 게 오성은 자
기 오성 앞에 즉은 걸 놨어 지사 줄라면 많은걸 주지 뭘 또 바꿔 놨겄다 벌써 한음 부인
이 알어 그걸 그 오성 성질을 알기
가락을 집어서 딱 깨물으니꼐 어랍쇼 똥이 탁 나오지 조사자 웃음 긍꼐 그게 참 요지경이
지 그 장면이여 말이 그렇지 그러니께 한음 부인 하는 소리가
그짓말 하는 놈은 똥을 먹
어야 되여
을마나 챙피햐 조사자 웃음 그렇게 오성이 얄궂은 사람이여 이상 끝
염성리 설화 6
염치읍 염성
1
, 1993. 1.19.,
류지원 박은실 유주연 조사
맹우재 남
( , 67)
검은 암소의 묘
거먹 암소 얘기가 안 나와서 내가 거 정승 할아버지가 거 거먹 암소를 타고 댕겼거든 거
거먹 암소가 워터키 생겼냐면은 그 하루 정승 할아버지가 우린 정승 할아버지라구 그려
저 이름을 안 불르니 그 정승 할아버지가 아침을 잡수구서 이렇게 산을 가는디 산이 그 설
하산이를 여전 올라댕기셨댜 근디 나뭇꾼도 있고 저기한데 나무꾼은 저마직이 있구 한디
거먹 암소가 한 마리가 워서 숲속에서 이렇게 나오더라거든 근디 그거를 보구서 이렇게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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