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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구 그 후에는 무얼 잡쉈는고 허니 밤 생율 밤 생률이라는 것은 밤을 깎아서 속알맹이만
냄긴 것 이거를 잡숴야 어 구릿가루 먹구 지내생즙 먹구 그걸 잡숴야 지네 독을 제거하기
때문에 그걸 잡숫는데 그 냥반이 뭐라구 말했는고 허니 차령을 했다 이거여 들은 말에 의
하면 그렇게 해야 재주가 되는겨 가만히 연구하니까 구릿가루 먹구 지네생즙 먹구 밤만
안 먹으면 이토정일 죽일 수 있다 이거여 이게 머리를 떠올렸어 그걸 저 올라구서 제네
생즙 오리구 밤 대신에 뭐를 깎았는고 허니 에 버드나무 있지 그거를 깎아서 밤처럼 깎아
서 올렸다 이거여 지네 생즙을 먹을 수가 있어야지 그래 못 먹구 그래 지네 독이 거기
함유되서 그 냥반이 받아서 돌아가섰다 그래서 아전 아산골 아전은 고약한 고을이나 그전
아전들은 자기 상관을 모실 줄 모르고 나쁘다 이래서 존대를 못 받았다 이런 얘기가 있어
청중 거 죽을 직이 밤을 줘야 할 틴디 밤을 깎아 줬네 그러니 밤 못 먹구 죽었구 그러
구 지금 그 묘 장소가 보령군 고정리에 보존되구 있어 산소가
녹음 불량
근데 나중에 들어 볼래니까 하나 들리는 늠도 없고 들 수두 없구 백 명이 덤벼두 안들려
근데 그거는 이토정 그 냥반의 그 지팽이 차력 심으루 들린 거지 유방관속을 힘으루 들린
게 아녀
청중 토정이 그렇게 유명해시 토정비결 책두내구
사명당이라고 하는 분이 우리 유씨여 내가 유씬디 사명당에 그 냥반이 중이였쥬 근데 애
초에 그 냥반이 중이 아녀 맨 처음엔 문과에 진사 벼슬까지 하시구 그 냥반이 상처하신 후
에 뭔가 거 잘못된 일이 있어서 가족들 다 이렇게 말하자면 불루 다 태우구서 부처님을
모시겠다 그러구 당신이 혼저 나는 불경이나 배우겠다 공부나 하겠다 이런 식으루 절간을
찾어가는데 거 사명당 오시는 그걸 아는 사람이 바로 서산대사였어요 서산대사 그분이 사
명당이 이러 이렇게 온다 하는걸 다 알구 오는 도중에서 가서 섰어 그래서 사명당이 서산
대사가 제자루 그분을 모셔간 거여 그래 그 냥반이 거기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그 공부를
거기서 하는데 참 열심히 하는데 하루는 봄이
지 선생님이지 스승은 천렵을 가자 이거여 그래 천렵을 갔는데 어느 길을 갔는지 고장을
내가 잘 모르고 가서 놀다가 요만직 내려가자 해서 내려가 보니까 층암절벽에 바위 하나가
탁 깎여 내려서 백 길이 수십 길이 되는 거기인디 거기는 밑이가 바루 큰 강인디 이렇기
강물이 흘러 그렇기 깊은 강이여 근데 고 전에 고 여분댕이에 이게 소나무가 하나 있어
섰는데 아주 기둥을 해가지구 섰서 어찔하게 커 올라가서 그래 노인네가 거길 가서 그 자
기 제자를 보구
이 소나무에 올라갈 사람이 있느냐
이렇게 물었어 소나무를 타고 올라
갈 그러니께 올러가다 도루 떨어지구 올러가다 도루 떨어지구 인제 끄트머리에 사명당 그
분이 남으셨는데 너희들은 못 올러가겠느냐 일 초 내에 올러갈 수 있지 아 거미마냥 나무
를 이렇게 하구 올라가 그래 가다가 얼마를 올러가야 됩니까 그러니까 더오러 가봐라 이거
여 꼭대기까지 올러갔어 올러가서 갔으니께 여길타구 내려가 봐라 이거여 그래 그분이 거
길 타구 내려갔어 어떡하오리까 하니까 그럼 너 기왱이면 거서 매달렸다 한번 떨어져 봐라
이거여 그러니 매달렸다 그냥 뚝 떨어졌어 응 뚝 떨어졌는디 아무디두 간데가 없구
??????????????????????????????????????????????????????????????????????
염성
3
김삿갓이라는 분은 옛날에 시인이여 참 좋은 분인데 참 죄를 져서 댕기는 분이기 때문에
팔도강산을 다 유람삼아 댕기는 분인데 그분이 하루는 여름철에 워디를 가다가 더워서 어디
냄긴 것 이거를 잡숴야 어 구릿가루 먹구 지내생즙 먹구 그걸 잡숴야 지네 독을 제거하기
때문에 그걸 잡숫는데 그 냥반이 뭐라구 말했는고 허니 차령을 했다 이거여 들은 말에 의
하면 그렇게 해야 재주가 되는겨 가만히 연구하니까 구릿가루 먹구 지네생즙 먹구 밤만
안 먹으면 이토정일 죽일 수 있다 이거여 이게 머리를 떠올렸어 그걸 저 올라구서 제네
생즙 오리구 밤 대신에 뭐를 깎았는고 허니 에 버드나무 있지 그거를 깎아서 밤처럼 깎아
서 올렸다 이거여 지네 생즙을 먹을 수가 있어야지 그래 못 먹구 그래 지네 독이 거기
함유되서 그 냥반이 받아서 돌아가섰다 그래서 아전 아산골 아전은 고약한 고을이나 그전
아전들은 자기 상관을 모실 줄 모르고 나쁘다 이래서 존대를 못 받았다 이런 얘기가 있어
청중 거 죽을 직이 밤을 줘야 할 틴디 밤을 깎아 줬네 그러니 밤 못 먹구 죽었구 그러
구 지금 그 묘 장소가 보령군 고정리에 보존되구 있어 산소가
녹음 불량
근데 나중에 들어 볼래니까 하나 들리는 늠도 없고 들 수두 없구 백 명이 덤벼두 안들려
근데 그거는 이토정 그 냥반의 그 지팽이 차력 심으루 들린 거지 유방관속을 힘으루 들린
게 아녀
청중 토정이 그렇게 유명해시 토정비결 책두내구
사명당이라고 하는 분이 우리 유씨여 내가 유씬디 사명당에 그 냥반이 중이였쥬 근데 애
초에 그 냥반이 중이 아녀 맨 처음엔 문과에 진사 벼슬까지 하시구 그 냥반이 상처하신 후
에 뭔가 거 잘못된 일이 있어서 가족들 다 이렇게 말하자면 불루 다 태우구서 부처님을
모시겠다 그러구 당신이 혼저 나는 불경이나 배우겠다 공부나 하겠다 이런 식으루 절간을
찾어가는데 거 사명당 오시는 그걸 아는 사람이 바로 서산대사였어요 서산대사 그분이 사
명당이 이러 이렇게 온다 하는걸 다 알구 오는 도중에서 가서 섰어 그래서 사명당이 서산
대사가 제자루 그분을 모셔간 거여 그래 그 냥반이 거기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그 공부를
거기서 하는데 참 열심히 하는데 하루는 봄이
지 선생님이지 스승은 천렵을 가자 이거여 그래 천렵을 갔는데 어느 길을 갔는지 고장을
내가 잘 모르고 가서 놀다가 요만직 내려가자 해서 내려가 보니까 층암절벽에 바위 하나가
탁 깎여 내려서 백 길이 수십 길이 되는 거기인디 거기는 밑이가 바루 큰 강인디 이렇기
강물이 흘러 그렇기 깊은 강이여 근데 고 전에 고 여분댕이에 이게 소나무가 하나 있어
섰는데 아주 기둥을 해가지구 섰서 어찔하게 커 올라가서 그래 노인네가 거길 가서 그 자
기 제자를 보구
이 소나무에 올라갈 사람이 있느냐
이렇게 물었어 소나무를 타고 올라
갈 그러니께 올러가다 도루 떨어지구 올러가다 도루 떨어지구 인제 끄트머리에 사명당 그
분이 남으셨는데 너희들은 못 올러가겠느냐 일 초 내에 올러갈 수 있지 아 거미마냥 나무
를 이렇게 하구 올라가 그래 가다가 얼마를 올러가야 됩니까 그러니까 더오러 가봐라 이거
여 꼭대기까지 올러갔어 올러가서 갔으니께 여길타구 내려가 봐라 이거여 그래 그분이 거
길 타구 내려갔어 어떡하오리까 하니까 그럼 너 기왱이면 거서 매달렸다 한번 떨어져 봐라
이거여 그러니 매달렸다 그냥 뚝 떨어졌어 응 뚝 떨어졌는디 아무디두 간데가 없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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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성
3
김삿갓이라는 분은 옛날에 시인이여 참 좋은 분인데 참 죄를 져서 댕기는 분이기 때문에
팔도강산을 다 유람삼아 댕기는 분인데 그분이 하루는 여름철에 워디를 가다가 더워서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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