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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길이는 대 일본의 대인인데
녹음불량
덕천이 못한다 이거여 그러니 내 모가지 잘라
가십쇼 하구 내 놓는 겨
. “
너 이놈 내가 하라는 대로 너 조공 바치랜대루 너 받친다구 했
겄지
그래구선 내가 다짐을 받었겄지
그런데 못 가져와 이늠
호령을 하니께 이게
모가지 잘라 가십쇼
아 도리가 없어
. “
그럼 좋다 고 다음으루 틀림없이 내가 하란 대루
하겄지
?” “ .
예 그저 풍신수길 모가지만 안 잘라 오라구 하면 다 하겄읍니다
.” “
그러믄 풍신
수길이 아까마냥 그짓말을 하면 니 모가질 잘라갈 겨 이번엔 고 다음으루는 아무 것두 없
구 뭐 다 싫어 일년에 조공을 받치되 내가 하란 대루 너 꼭 한다구 그랬겄지
?” “ ,
예 하겄
읍니다
.” “
인피 삼백장
년에 바칠 조공이 인피 삼백 장 그건 무얼 얘기하느냐
조건이 있
어 인피 삼백 장은
15
세까장 된 여 시집 안간 색시의 인피여 산 사람의 인피 삼백 장 남
15
살 먹은 미혼들이지 불알 서말 까서 서말 까서 말려가지고 일년에 서말 요거 받치
겠느냐
할 수 없이 받친다구 그랬어 그래 이 사람들이 에 인저 사명당은 돌어오시고 이
사람들이 그걸 바치는데 이 냥반이 진언 한 마디면은 비가 날마두 와 그래서 일본늠들 그
땅에 비가 노다지 오구 이러니까
뱃기는지 부지기수여 이렇기 아까 얘기한 대루 그 남자 불알두 역시 그렇구 썩구 그래서
사램이 멸종되다시피해서 못하겄습니다 해가지구 우리나라에서 번을 서 주겠다 그래서 그
걸루 용인이 됐다 이런 얘기고 또 그런 얘기로는 거 사명당께서 하두 공을 많이 이루시고
그래서 나라에서 그게 실지 저기는
불러서 벼실을 뭐 정승 벼실을 내렸는데
, “
사흘 정도밖에 안 하겄다
그라시구서
나는
으 직장도 싫고 그저 소원이 소원이 나는 중이 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이렇게 얘길 하
니까 나랏님께서
그라믄 우리나라에 이렇기 해서 그 정치를 하자는디
녹음불량 이유가
있냐
그럴리
. “
다시 무슨 일이 있으면 도로 국사에 대해서는 돕겄읍니다
하고서 가시는디 대내무
지팽이 꽂은 것이 꽂구서 인제 가셨는디 대나무 지팽이 꽂은 것
이 잎이 피믄은 내가 살고 살은 걸로 알고 잎이 안 피믄은 죽은 걸로 아슈 이락하구서 가
셨다는데 그 후론 내가 무슨 소린가 그때 우리 저기 그 그거 그 냥반 절 얘기 그거 표충
사 거길 갔었는데 그래서 우리 조상이라 내 거기 갔어 갔었는데 스님이 나와서 뭐라고
하느냐믄 이렇기 녹음불량
) “
이 무슨 나라에서 그 구고한 일이 있으면 이 비에서 땀이 흘
릅니다
이런 얘길 하거든
. “
그 땀이 흘르면 얼마나 흘릅니까
그 중네 말로는 서말 서되
가 흘른다는 겨 도대체 뭔 공을 세웠다 비에 써 있는데 그 이상시러워서
, “
도대체 그 직감
이 가들 않습니다 그래 인제 십칠 군가 어디 그 저 전두환 대통령이 갔을 때 우리 왜 외국
에 가서 왜
죽은 십칠 구 나왔잖아 그때두 그만한 땀이 흘렀었다
청중 아웅산 사건
아웅산 사건 그지 에 그래서 그런 얘길 내 듣구 그랬는데 그걸루 얘기 끝내자구
이토정이란 그 분이 훌륭한 분인데 에 아산 고을에 고을살이를 왔어요 고을살이를 원님으
로 오신 거지 그 분이 어디 있었던고 하니 애초에는 저 음봉면 구룡사라는 암골이라는 디
가 저 관사가 있었어요 그후에 요 아산이라는데 영인사라 근래 다시 에 그 뭐라고 하지
에 관사를 늘리는 거지 그래서 그런데 그 양반이 우리 아산고을에 와서 그 저기를 내 줬다
는 거는 내가 모두 서적에 있거나 그런 저기는 아니구 잘 몰르구 들은 얘기루다가 들은
풍월인데 그 냥반이 여기 저 백석포 저짝에
이거저 건너가며는 삽교천 이짝에 건너가며
는 연못바위라는 게 있어요 연못
조사자 연못이요
?) (
청중 향당섬 보리밭 삽교천 밑이
.) (
조사자 네
그 옛날 말씀들 으른들 말씀 들어보면 거기가 연못 장터라는 디유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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