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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정 때 한 동명이 염성리라구유 그래서 이 배가 여기 갖다 놔서 염자 이 소재지잖아유
염치읍에 그래서 염자 따구 인제 여 별같이 생긴 부락이라구 해서 염성리라구 이렇게 지어
진걸 알구 있다구유.
염성리 설화 3
염치읍 염성
1
, 1993. 1. 18.,
박은실 유주연 이미진 조사
임공선
, 75)
일제시대에 사신으로 가서 활약한 사명당 토정과 등짐장수의 예견 토정이 아전들에게 죽
게 된 이야기 사명당과 서산대사 이야기 술 얻어먹고 콩씨 얻어준 김삿갓 어린아이보다
생각이 짧은 박어사 맹사성이 맹구불이라고 불리우게 된 이야기
염성
2,
이것두 서산대사의 그 기묘한 선택이여 이 여러 사람을 혼동했던지 이렇게 기묘한 저기가
있다는 거지 고기까장만 얘기하고 이 냥반이 그 공을 이룬 것은 그 우리나라가 일본한티
망해가지구 이 그 참 어 압제를 받구 누구든 그 우리나라 많이 이렇기 참 뺏어가구 그랬
었는디 일본에 사신 갈 사램이 없어서 우리 그 양반이 사신으루 들어가셨는디 일본에 그
뭐 지묘한 얘길 하자면 그 뭐 다할 순 없고
,.. (
청중 잡담 저 그때 일본에 이 한국에 나와
서 전장을 일으킨 사람이 일본말루는 도요토미 히데요시라구 하구 우리 한국말루는 풍신수
길이라는 사람이여 고 우리 한국을 집어먹을라구 했던 어 청중 총사령관이지
총사령관
이지 그런데 그 사람은 죽고 고 후에는 누가 있었던고 하니 일본말루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죽구 도꾸가와라는 사람이 있었어 도꾸가와 도꾸가와는 독천이 한국말루는 독천이여 그
사램이 이 풍신수길이 대를 이어서 그 사람이 인저 말하자믄 사령관이 된 심이지 그 에 일
본에 총 임금은 있지만 그 사람이 총 나라 일을 좌우하는 사람이여 그 사람하구 상대가 되
는데 그저 사명당을 죽일라고 아는 것이 많구 당채 어
고 하니 에 뭐는 상대해두 도대체 그 사명당을 이길 수가 없어 그래서 이건 무쇠집을 이
렇기 짓구서 이걸 거기다 가두구 대꾹을 달구서 불을 막 집이는 거여 그 일본에 석탄 많
잖어 그래서 그 무쇠불이 그냥 녹어서 흘를 정도로 막 때는 겨 죽기를 기대하구서 그 이
튿날 식전이 꺼져가져버리구 가 문을 딱 열어보니께 사명당의 수염에는 고드름이 이렇게
달렸어 근디 방에 벽에 성에가 덕적덕적하니 말여 이 양반이
이 이놈들아 덥다드니 왜
이렇기 춥느냐
말여 빨리 불 때라 이거여 으
청중 웃음 죽일 수가 없잖어 죽일래야
죽일 수두 없지 그래 항복을 받고
, “
그 조공을 뭘루 받치오리까
이제
, “
나는 조공 아무
것두 싫구 내가 꼭 하라는 걸 해라 난 비단두 싫구 은금보화두 싫어 내가 달라는 걸 꼭
주겠느냐
독천이 보구 얘길 했어
. “
주겠읍니다
.” “
틀림없지
?” “ ,
예 틀림없읍니다
림없지
?” “
틀림없읍니다 이렇기 다짐을 받었어
. “
좋아 나는 다 싫고 우리 교포들 너희가
끌고 온 교포를 모두 다 소환해서 우리 한국으루 보내줄 것 둘째루는 도요토미 히데요시
풍신수길이 그 모가지를 짤러오는 것이 제일 좋은 거여 나는 아주 그거에 더 좋은 조공은
없어 그거 짤러올 것
그러니께 덕천이란 놈이 뭐라고 하니
, “
제가 저는 지가 죽어도 저는
못하겄읍니다 지 모가질 잘러 가십시오
이라구 모가질 내밀어 그 냥반한티 달리 변동이
없어 잘못하믄은 진언 한 마디믄은 죽어 그러니 내 모가지 잘러 가라는 겨 근디 그 풍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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