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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를 소바위라고 부릅니다
그랬지 그러면 저 바위를 글제를 주고서 즉 소바위 글제를
17)
주고서 그래 김삿갓이가
하위우명
이라
어째서 소라고 이름을 짓느냐 하위우명이런가
18)
전당대유공
이라
전당이란 건 장사이름이야 잘 모르겠지만 전당이가 진시황 때 전쟁에
서 승리를 하기 때문에 전당이란 이름이 붙게 된 것이라 이 사람이 전쟁에서 어떻게 했는
고 하니 중소에다가 양 뿔에 칼을 붙들어 매고 꼬리에다가 솜방맹이를 붙들어 매고 불을
질렀다 이 말이여 아 그러니 소가 뜨거워서 전쟁터를 휩쓸었대 그래 승전을 했어 그래 소
에다 매서 승리를 한 장사가 전당이란 장사가 승리를 했단 말이야 소를 칼을 달고 꼬리에
다 솜방망이를 매달고 불을 붙여 내쫓아 그래서 전당이 대유공이라 전당이 큰 공이 있더
라 이 말이야 근데 김삿갓이가
, “
참 이게 내가 각처를 돌아 댕겨두 이렇게 혼나 본 적이
없는데 요것들한테 혼났다
이 말이야 그랬더니 김삿갓이 말이야 지금우열하여라 지금까
지 소 꼬리가 뜨거워서 꼬랑지가 뜨거워서 물가운데에 드러눴다 이 말이여 참 그 기묘한
그런 얘기여 그 그랬더니 이때 나 인젠 나 어디 가도 김삿갓은 인젠 이름뿌이겄구나 거
도망갔단 얘기여.
염성리 설화 2
영인면 염성리 노인회관
, 1992. 12.,
류지원 박은실 유주연 조사
박만교 남
( , 64)
염치면 염성리 명칭의 내력
염성
2
여기를 말여 아산군 염치면이라구 하쥬 내 나이가 몇 살을 안 먹어서 잘 모르겠는데 아산
이라구 여기 여기가 저 아산만 청중 아산만
아산만 가기 전에 고개가 있어요 고개가
있는데 거기 가면서 아금야자 아금야자처럼 바위가 이렇게 생긴 것이 있어요
녹음불량
라고두 하구 야금야자라고두 하는데 지금 아산이라고 하는 데가 야금야자를 얘기하는 거거
든요 그래서 여기다 아산이라고 해서 그 원래가 아산군이 이 아산이라고 하는 것이 수도로
말하자면 아산의 고을이고 고기가 붙어서 저기라구요 온양에선 녹음불량 나중에 나왔지
그래서 아산군이라는 것은 그렇게 해서 인저 아산군이란 게 나온 거구 거 염치 염치라고
하는 것은 이 염자는 소금 염
자라구 하는 거거든요 그런디 우리 여기까지 배가 닿았다
는 얘기요 아산만 물이
청중 그렇지
이게 여기까지 왔으니께 물이 배도 오구 그래서
소금 염자하구 고개 치
자는 인제 여기 고개가 있거든 여기 보면 고개가 있으니께 그렇
게 내가 알어유
청중 소금을 실구 고개를 올라간다 해서 그래서 염치라구
염치라구 이
렇게 이렇게 아는 걸루 알고 저편 짝으로 저편 짝으로 이 염치면이 길다랗거든유 동서루
길다래유 길다랜데 저편 짝을 삼서라고 이렇게 되있었구 그게 합쳐서 우리가 염치면을 염
치면이 된 거유 그래구 우리 동네는 요렇기
이게 별처럼 생겼다구해서 인제 이게 성산
청중 성산이라구
옛날에 지도 보니께
성산이라구 써 있더라구유 근데 이제 여 봉우리가 있기 때문에 이게 별처럼 생겼다구 그
리구 봉우리가 여기만 있는 게 아니라 저기두 있구 이렇게
랬나봐유 이제 우리 동네 이름은 아마 그렇게 나온 건가 봐유 옛날에 으른들은 더 잘 아
실 테지만 말씀을 잘 안 하시니까 내가 말씀드리는 건데 그래서 염성리라고 하는 것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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