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烏山 李起鳳 先生 百壽 頌詩 辭
受天命賦之理하여 以爲性하고 得地鍾育之氣하여 以爲形하나
니 性本乎天而天爲命之하고 形本乎心而心 爲主之者也라.
然則君子는 不求富貴長生之術하고 先修爲人之道하여 以待
天命者也라 故로 曰 壽命은 天之福人也요. 享福은 人之樂天
也라 亞聖公 所云 樂天知命이 不其信歟아 今余拜見 烏山
李起鳳 先生 之一生所執 則 孝于先世 而 竭其力하고 政于
一家而穆其族하고 敎其子孫而各其成하고 責于法務而 明其
職하고 慕于先聖而 篤其信하며 壽考越百而 氣力强康하여 凡
百履職과 動容周旋이 無不中禮하여 猶優乎有學少壯하니 若
非樂天知命之翁이면 其可能之乎也哉아 余於先生에 居地相
遠하여 雖不頻拜나 一片靈坮는 兩地相照하여 常思高風而 暫
不移於心目 之間之際에 忽被以電言으로 來汝之敎하시니 卽
知先生之穩討閒雅之情으로 猥蒙下速之尊意也로다.
昔者에 東坡 蘇先生之生朝에 劉貢父被速而以松鶴圖祝賀矣
러니 余敢以蕪辭拙詩로 謹拜謝禮하오니 幸恕諒下則得之矣로
다.
竹堂 閒錄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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