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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금 친구들의 이해와 관심
이겠지요? 그래서 이 땅이 저에게
덕에 그런 생각은 거의 지워졌고
이리도 애잔한 것이겠죠? 저는
국가기관의 관심 덕에 그런 생각은
오늘도 이곳을 거닐며 당신에게
거의 지워진 상태입니다. 게다가
말을 겁니다. 이제 이 땅은 평화롭
작년에는 한국으로 귀화하기까지
습니다. 그리고 나는 이제 이 평화
했습니다. 이중 국적을 가지는 것이
로운 내 고향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어떻겠냐는 주위의 권유도 뿌리
요즘은 사소한 것에서 애국하는
치고 말입니다. 이제 여기 온지도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바로
4년이 지난 지금 나는 간간히 증조
내 자신이 한국인임을 자랑스러워
할아버지를 머릿속에 그려보곤
하는 것입니다. 그곳은 안녕하십
합니다.
니까? 여기는 안녕 합니다. 아마
안녕하세요? 저는 당신의 생전
이 땅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
그렇게 밟고 있습니다. 아마 당신이
이 땅을 사랑했었던 이들을 기억
이 모습을 보셨더라면 분명 기뻐하
하고 있는 한 이 땅은 아마 영원히
셨겠지요. 저는 이 땅이 좋습니다.
안녕하겠지요. 평화로운 이 땅에서
그건 아마 당신의 몸속에 있던
저는 당신을 그리고 내가 이 땅의
뜨거운 피가 저에게도 흐르는 까닭
후예임을 나는 가슴속에 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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