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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제사지낼때는손님상을차렸다.



김현성님은기제사를지낼때는방에조상상을차리고마루에손님상을차렸다.손님


상은밥과국,수저와젓가락1개씩을놓아간단하게차린다.

기제사에는반드시듬북탕을썼고,보골치나부서는절대쓰지않았다.
김현성 님 댁에서는 기제사를 지내려면 반드시 듬북탕을 썼다. 왜 썼는지는 모르고 현
재는듬북을뜯을수없어사용하지않는다.생선은조기를주로사용하였는데,조기가없
을 경우에도 부서나 보골치는 절대 올리지 않았다. 아주 금기였다. 우럭이나 숭어는 상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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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편탕제를꼭지냈다.
김현성님집안에서는섣달그믐날저녁,즉정월초하룻날이른새벽에편탕제를지냈다.
편탕제는조상님께떡국을올리는제로,제상에떡국과수저만올린다.절도하지않는다.
제상에올렸던떡국은가족들이먹는다.정월초하룻날아침은밥과국,그리고각종과일
과음식을차려차례를지낸다.
어머니때에는매년안택을하였다.
김현성 님의 어머니가 계실 때에는 매년 무당을 불러다 안택을 하고 성주를 모셨다. 안
방의벽가운데에모셨는데,매년정월에새로받아모셨다.
굴따러갔다죽은고모는안택할때자주나왔는데나오지못하도록하였다.
1930년고르녀로굴따러갔다가죽은고모는처녀였고,굿할때자주등장하였다.그래
서 나오지 못하도록 굿으로 조치하였다. 김현성 님의 할머니, 죽은 고모의 어머니가 한 일
이었다.죽은고모는호적에도등재되지않아집에서잊힌사람이되었다.
증조할머니신체인웃줄을모셨다.
김현성님집안에서는웃줄을모셨다.웃줄은증조할머니의신체이다.증조할머니가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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