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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당? 젹 우흘보고 / 하당? 젹 ?흘 살펴
남?? 거외?야 / ??이 구비?고
젼도?가 조심?고 / 실슈?가 고렴?라
?보를 셔셔히?고 / 쳐신을 바로?라
녀?? 거??야 / 샤덕이 겸젼이라
?홈이 업?진? / 금슈와 일반이라
슈샵?을 과히?면 / 쳔격으로 넉이실나
효셩을 먼져?고 / 녜졀을 ?홀지라
신혼 초일부터 / 몸을 부? 슈련?라
어와 우리 부모 / 십삭을 ?휵?샤
구고의 왕?시예 / 긔거 영숑 닛즐셰라
슈고?샤 나흔 후에 / 일심졍녁 여긔잇고
말?을 무르실 졔 / 팔 집기를 닛지 말나
여러 말? ?지 말고 / 아라듯게 엿?와라
괴로옴도 닛즈시니 / 남녀를 블분?고
지셩으로 길너? 졔 / 일시방심 아니시니
말쇼?를 크게 마라 / 왕양이 넉이실나
어와 이 은덕을 / 엇지 아니 갑흘손가
하픠음도 길게 마라 / 게얼니 넉이실나
기지게도 혀지 말고 / 코츔도 아라 밧고
쳔신만고 길너?샤 / 샤랑?도 긔지업고
??를 죠심?야 / 동동촉촉 삼가셰라
일일마다 교훈?샤 / 귀듕?도 극진?샤
슈유블니 ??졍니 / 은금으로 밧골손가
친부모게 ?던 효셩 / 구고? 옴겨셰라
이 갓치 귀? 몸이 / 텬디간에 ? 잇?가
구고의 의향 아라 / 승슌?을 잇지말고
하고져 ?신 닐을 / 어긔우미 업게?라
언어를 분별? 졔 / ?답부터 가르치고
구괴 만닐 미령커든 / 의블?? 법을 밧고
슐을 드러 밥 먹을 졔 / 올흔 손을 드러 뵈고
욕심이 ?동? 졔 / 긔인?을 경계?고
음식 시시 약달히기 / 친히 보아 션샹?라
?력이 블치?야 / 효양지졀 군?거든
침션방적 음식슉셜 / 가지가지 가르칠 졔
왼?이면 밥을 짓고 / ?아기면 쥭을 ?고
그 심녁 그 졍셩을 / 어늬 곳에 비?손가
찬밥이면 덥게?고 / 토쟝이면 간을보아
어와 우리 부모 / 이 은덕을 엇지?고
??를 친집?야 / 졍셩을 다?여라
샤?으로 삼겨나셔 / 효셩을 못 ? 후?
봉졔샤 졉빈?을 / 녜로 ? 밧들 ?에
금슈만 못?지라 / 엇지 아니 효셩?가
길녜를 갓촌 후에 / 구가를 셤길 ?라
풍박은 고??고 / 졍결?을 젼쥬?라
손을 ?고 등을 만져 / 누누히 경계?샤
져믈게 오? 손과 / ? 그르게 오? 손님
녀?의 ?올 ?실 / ??의 잇지마라
원근친소 뭇지 말고 / 네 힘?로 ?졉?고
네 비록 미거?나 / 녯 말을 드러거니
괴로이 아지 말고 / 군말?지 마라셰라
군?? 셤길 ?에 / 샹경여빈 ?야셰라
녀?의 유?이 / 원 부모 형뎨랏다
?졍을 고렴말고 / 구가를 셤겨셰라
군?라 ??거? / 이 본? 남이여니
샹당? 젹 우흘보고 / 하당? 젹 ?흘 살펴
친? 즉 유졍?고 / 소?? 즉 남이되니
?년을 긔약?고 / 허믈업시 구지 말고
젼도?가 조심?고 / 실슈?가 고렴?라
?보를 셔셔히?고 / 쳐신을 바로?라
건즐을 쇼임?되 / 지셩으로 셤겨셰라
어와 이 ? 몸이 / 녀?로 삼겨날 졔
슈샵?을 과히?면 / 쳔격으로 넉이실나
신혼 초일부터 / 몸을 부? 슈련?라
누구를 위?인고 / 군?를 의지?야
6.실학풍과여성문학
331
330
내포의뿌리예산학
구고의 왕?시예 / 긔거 영숑 닛즐셰라
평?고락 여긔잇고 / 신셰 안위 예 잇시니
말?을 무르실 졔 / 팔 집기를 닛지 말나
엇지 아니 조심?며 / 엇지 아니 진심?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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