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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잃었다.다행히얼굴이얽지는않았다.원산도에는김현성님또래3명이천연두를앓

남,
았다.




결혼후군산으로이주하여5년정도거주하였다.


김현성님은29살에군산에사는처녀와결혼한후,아이를낳은뒤에군산으로이주하


였다.군산에서는그물손질하는일,건설현장의노동자등으로일했고,숟가락만드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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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에도다녔다.마지막으로는백화양조공장에다녔다.
김현성님은풋살고리녀앞에처음으로주벅을맸다.
김현성님은젊었을때,풋살마을고리녀앞에주벅을맸다.그곳은얕은바다라물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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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히나간마른바닥에주벅을맸다.얕은바다이기때문에작은고기들을잡았다.고기는
빈댕이,멸치같은거였는데,백사장에말렸다가사료로팔았다.
당시전통방식으로주벅을맸지만,도르래를이용하여줄을잡아당겨편리하게작업하
였다.
외연도에가서주벅을맸다.
김현성 님은 청년시절 외연도에 가서 주벅을 맸다. 당시 외연도 사람들은 주벅을 맬 줄
몰랐고,원산도사람한장선,박진포,한광수씨등이외연도에서주벅이나낭장망을매고
있었다.김현성님은박명규씨의사업장에서봉급을받고일했다.명금과횡견도오도사
이에 주벅을 맸는데, 횡견도와 오도 사이에는 고기가 들지 않아 철거하였다. 명금 앞에서
는먼저온사람들이하고있어서,기존주벅안쪽으로3틀을맸다.
외연도의명금앞쪽은깊은바다이기때문에기둥을세우지못하고,와이어로대체하였
다.와이어의밑에망을1개넣어고정시킨후,드럼통3개를용접해서와이어와연결시켰
다. 그리고 드럼통 있는 곳에서 줄 3개를 늘여 망으로 고정시켰다. 기둥 대신 와이어를 넣
고,위에드럼통을연결하는것이기존방식과다른것이었다.외연도근처나불모도남쪽,
큰화사리 남쪽 등 깊은 바다에서는 기둥을 못 세우고 와이어와 드럼통으로 대체하였다.
깊은바다에서는와이어의길이가16~18발이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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