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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을 차분하고 자신있게 구연하였다
>
백암 리 구연자
2
2
백암 리 노인회관 최명재
2
, 57
???1993. 1. 19.,
권민정 조사
약간 곱슬머리에 짙은 녹색 스웨터를 입고 있었으며 말을 몹시 빨리 했다 학력은 중졸이
다 시원시원한 성격의 소유자 같았으며 사주와 손금 관상도 볼 줄 알는 사람이었다 말을
자신 있게 잘하고
<
이완부인의 꿈 해몽
>, <
수원 방씨가 온양 방씨로 낙향하게 된 원인인
방 정승 을 구연하였다
>
설화 자료
백암
2
1 ?????????????????????????????????
백암
2
. 1993. 1. 19.,
한혜인 전연숙 권민정 조사
고종석 남
( , 62)
효성스런 며느리가 산삼 얻은 이야기 백암 리의 옛 이름
1
백암
2
1,
옛날에 부모하고 두 내우가 살고 있었는데 그 효부가 아버지 어머니께 잘 하는 게 말도 못
하거덩 그래서 그 어머니가 병환이 깊어 천근 만약을 써도 고치덜 못햐 그래 어머니가 돌
아가셨어 그러다가 또 아들도 역시 무슨 병인지는 모르는데 시름시름 앓다가 죽었단 말여
그러니깐 시아버지하고 둘만 남은 겨 근디 이 며느리가 얼마나 이 효성이 지극한지 옛날엔
이 불을 때가지구 싸립문
때주고 그러키 정성이 지극했어 그 때문에 그 쌀 한 대박밖에 없어 남의 집 품살이 방아
루다가 이러키해서 보리쌀 한 되 가지구서 시아버지 많이 드리구 자기는 쪼끔 먹구 이러키
그러구 지냈어 그러다가 아침이 식전이 나가니까 한 쪽에 호랭이가 입을 탁 벌리고 있는
겨 그래서
나를 잡아먹으러 왔느냐 구 그래니까 호랭이가 머리를 흔드는 겨 아니라구
그래 호랭이 입을 쳐다보니까 옛날엔 여자덜 머리에 비녈 꽂잖아 여자를 잡어먹구서 여
가 비녀가 꽂혔더랴 그런니 입이 닫힐 수가 있나
그래서 그걸 끄내 줬어 며느리가 며느
리가 끄내주니깐 고맙다구 고개를 끄떡끄떡하구 호랭이가 가버린거야 그래 며칠 있다가
그 호랭이가 또 나타난 거야 그래서 호랭이 보고
날 잡아 먹을라느냐
그러니께 아니래
그러면
어덕 할거냐
하니께 고개를 끄떡끄떡하더랴 타라는 시늉으루다각 그게 인저 올
라 탄거야 며느리가 올러탔는데 어디루 가는 지 막 달려가더라 말야 딱 어디서 딱 내려
놨는데 무수밭에 내려 놨다 이거여 응
무밭 그래 저도 배가 고프니까 무래도 실컷 뽑어
서 먹은 거야 먹고 인저 행주치마에다가 시아버질 갖다 드릴라고 쌌어 싸가지고 막 올러
구 하니께 그 호랭이가 또 나타나더랴 그래 또 타라는 거지 뭐 그래 탔어 타니께 집 앞에
와서 탁 내려놓더래 그래 시아버지 있는데
아버님
!” “
왜 그러느냐
그러니께
지가 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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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 리 구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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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 리 노인회관 최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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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1. 19.,
권민정 조사
약간 곱슬머리에 짙은 녹색 스웨터를 입고 있었으며 말을 몹시 빨리 했다 학력은 중졸이
다 시원시원한 성격의 소유자 같았으며 사주와 손금 관상도 볼 줄 알는 사람이었다 말을
자신 있게 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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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부인의 꿈 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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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방씨가 온양 방씨로 낙향하게 된 원인인
방 정승 을 구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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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 자료
백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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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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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3. 1. 19.,
한혜인 전연숙 권민정 조사
고종석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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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스런 며느리가 산삼 얻은 이야기 백암 리의 옛 이름
1
백암
2
1,
옛날에 부모하고 두 내우가 살고 있었는데 그 효부가 아버지 어머니께 잘 하는 게 말도 못
하거덩 그래서 그 어머니가 병환이 깊어 천근 만약을 써도 고치덜 못햐 그래 어머니가 돌
아가셨어 그러다가 또 아들도 역시 무슨 병인지는 모르는데 시름시름 앓다가 죽었단 말여
그러니깐 시아버지하고 둘만 남은 겨 근디 이 며느리가 얼마나 이 효성이 지극한지 옛날엔
이 불을 때가지구 싸립문
때주고 그러키 정성이 지극했어 그 때문에 그 쌀 한 대박밖에 없어 남의 집 품살이 방아
루다가 이러키해서 보리쌀 한 되 가지구서 시아버지 많이 드리구 자기는 쪼끔 먹구 이러키
그러구 지냈어 그러다가 아침이 식전이 나가니까 한 쪽에 호랭이가 입을 탁 벌리고 있는
겨 그래서
나를 잡아먹으러 왔느냐 구 그래니까 호랭이가 머리를 흔드는 겨 아니라구
그래 호랭이 입을 쳐다보니까 옛날엔 여자덜 머리에 비녈 꽂잖아 여자를 잡어먹구서 여
가 비녀가 꽂혔더랴 그런니 입이 닫힐 수가 있나
그래서 그걸 끄내 줬어 며느리가 며느
리가 끄내주니깐 고맙다구 고개를 끄떡끄떡하구 호랭이가 가버린거야 그래 며칠 있다가
그 호랭이가 또 나타난 거야 그래서 호랭이 보고
날 잡아 먹을라느냐
그러니께 아니래
그러면
어덕 할거냐
하니께 고개를 끄떡끄떡하더랴 타라는 시늉으루다각 그게 인저 올
라 탄거야 며느리가 올러탔는데 어디루 가는 지 막 달려가더라 말야 딱 어디서 딱 내려
놨는데 무수밭에 내려 놨다 이거여 응
무밭 그래 저도 배가 고프니까 무래도 실컷 뽑어
서 먹은 거야 먹고 인저 행주치마에다가 시아버질 갖다 드릴라고 쌌어 싸가지고 막 올러
구 하니께 그 호랭이가 또 나타나더랴 그래 또 타라는 거지 뭐 그래 탔어 타니께 집 앞에
와서 탁 내려놓더래 그래 시아버지 있는데
아버님
!” “
왜 그러느냐
그러니께
지가 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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