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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판
은 청널 이락도도 하는데 마루나 배 같은 데의 바닥에 까는 널빤지 이다 이
청판에 서로로 길게 놓은 귀틀이 장귀틀이고 두 장귀틀 사이에 가로지르는 작은 귀틀이 동
귀틀이다
소란반자
본바탕에 파거나 또는 가느다란 나무조각을 따로 대어서 턱이 지게 만든
물건을 소란
이라고 하는데 소란반자는 반자틀을
자를 여럿 모은 것처럼 소란
을 맞추어 짜고 그 구멍마다 네모진 널 조각의 개판
을 얹어 만든 것이다
이 소란반자를 조정
천화판
현란
등으로 부르는데 우물반자와 비슷
)'· '
)' · '
한 구조로 만든 매우 화려하고 섬세한 목반자이다
순각반자
반자틀에다가 상사를 치고 반자 구멍에 널조각을 끼워 넣은 목반자인데 반
자틀과 널조각에 문양이나 문양 문자를 그리거나 조각하여 입체감과 화려한 멋을 낸 목반자
이다
상사 는 상사 대패 또는 상사밀이 를 이용하여 기둥이나 책상 따위의 모서리에서 조금
안쪽으로 오목한 홈을 파낸 두 개의 가느다란 줄을 말한다
건물
의 배치
2.
조선시대 사대부
집안의주택을 살펴보면 바깥 마당에 문간채가 있고 대무을 들어
.5¢
서면 안마당이 있으며 그곳에 사랑채가 있다
그리고 사랑채 뒤에 안채가 있으며 그 안채의 뒤편에 조상의 위패나 신주를 모신 사당 또
는 가묘
가 있다 안채와 사랑채 사이에 있는 작은 뜰 안에는 우물이 잇고 여기것 그
집의 부녀자들이 갖가지 가사 노동을 비롯한 여러 활동을 하였다
온양시 근교에서 가장 전형적인 사대부 주택의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 것은 아산군 송악면
외암리 민속 보존 마을 의
영암댁 이다 설화산 계곡에서 흐르는 물을 정원으로 끌어들여
연못을 만들고 정자를 세웠는데 자연석으로 조경하여 우아한 정취를 지니고 있다
〔 〕
안 채
1
주택 건축에서 부인이 거처하고 관리하는 건무링 안채이다 여기에는 안방과 대청 건너
방 부엌을 배치하였다
안방
안채의 부엌에 딸린 방인데 규방
내방
내침
이라고도 한다
주부
)' · '
)' · '
의 거처이고 침식이며 식사를 하는 방이다
가정 생활의 중추부가 되며 각종 광의 열쇠나 귀중품들이 보관된다
안방 아랫목에 다락문을 등지고 앉도록 보료를 깔고 장침
과 사방침
을 놓고
안석
을 기댄다 보료 앞에는 방석들과 화로가 놓인다 웃목에는 사방탁자가 방 모퉁이
에 하나씩 놓이고 장이나 농은 웃방의 웃목에 놓는다
웃방
안방에 이어 위쪽에 위치하는 방인데 주부
나 어린 자녀들이 거처하는 곳이다
건너방
마루방이 있는 주택에서 마루방을 사이에 두고 안방과 마주보는 위치에 있는 방인데 안
주인의 성년된 자녀나 또는 며느리가 거처하였다 웃목에 장롱이 놓이고 색실함 반짇고리를
그 위에 얹어 두었다
옷을 넣어 두는 장롱이 구비되지 못한 집안에는 방의 벽에 대나 나무의 두 끝에 끈을 매
어 단 횃대 를 마련한다 이 횃대에 옷이나 홑이불 등을 걸어 두고 먼지를 방지하고 옷가지
를 노출시키지 않기 위하여 그 위헤 횃대보를 씌운다
횃대를 의항
이라고도 하는데 만약 이사를 가게 되면 반드시 이 횃대를 떼어 가지
고 지팡이처럼 짚고 가서 새로 들어가 사는 집에 다 다시 횃대를 매었다 그렇게 하면 가족
들이 무병장수
한다는 속신
이 있었기 때문이다
x‘Æs
횃대 위를 덮는 횃대보는 수를 놓아서 방의 분위기를 곱게 장식하는 구실을 하며서 먼지
를가리는 실용성도 지니고 있었다
은 청널 이락도도 하는데 마루나 배 같은 데의 바닥에 까는 널빤지 이다 이
청판에 서로로 길게 놓은 귀틀이 장귀틀이고 두 장귀틀 사이에 가로지르는 작은 귀틀이 동
귀틀이다
소란반자
본바탕에 파거나 또는 가느다란 나무조각을 따로 대어서 턱이 지게 만든
물건을 소란
이라고 하는데 소란반자는 반자틀을
자를 여럿 모은 것처럼 소란
을 맞추어 짜고 그 구멍마다 네모진 널 조각의 개판
을 얹어 만든 것이다
이 소란반자를 조정
천화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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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으로 부르는데 우물반자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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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구조로 만든 매우 화려하고 섬세한 목반자이다
순각반자
반자틀에다가 상사를 치고 반자 구멍에 널조각을 끼워 넣은 목반자인데 반
자틀과 널조각에 문양이나 문양 문자를 그리거나 조각하여 입체감과 화려한 멋을 낸 목반자
이다
상사 는 상사 대패 또는 상사밀이 를 이용하여 기둥이나 책상 따위의 모서리에서 조금
안쪽으로 오목한 홈을 파낸 두 개의 가느다란 줄을 말한다
건물
의 배치
2.
조선시대 사대부
집안의주택을 살펴보면 바깥 마당에 문간채가 있고 대무을 들어
.5¢
서면 안마당이 있으며 그곳에 사랑채가 있다
그리고 사랑채 뒤에 안채가 있으며 그 안채의 뒤편에 조상의 위패나 신주를 모신 사당 또
는 가묘
가 있다 안채와 사랑채 사이에 있는 작은 뜰 안에는 우물이 잇고 여기것 그
집의 부녀자들이 갖가지 가사 노동을 비롯한 여러 활동을 하였다
온양시 근교에서 가장 전형적인 사대부 주택의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 것은 아산군 송악면
외암리 민속 보존 마을 의
영암댁 이다 설화산 계곡에서 흐르는 물을 정원으로 끌어들여
연못을 만들고 정자를 세웠는데 자연석으로 조경하여 우아한 정취를 지니고 있다
〔 〕
안 채
1
주택 건축에서 부인이 거처하고 관리하는 건무링 안채이다 여기에는 안방과 대청 건너
방 부엌을 배치하였다
안방
안채의 부엌에 딸린 방인데 규방
내방
내침
이라고도 한다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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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거처이고 침식이며 식사를 하는 방이다
가정 생활의 중추부가 되며 각종 광의 열쇠나 귀중품들이 보관된다
안방 아랫목에 다락문을 등지고 앉도록 보료를 깔고 장침
과 사방침
을 놓고
안석
을 기댄다 보료 앞에는 방석들과 화로가 놓인다 웃목에는 사방탁자가 방 모퉁이
에 하나씩 놓이고 장이나 농은 웃방의 웃목에 놓는다
웃방
안방에 이어 위쪽에 위치하는 방인데 주부
나 어린 자녀들이 거처하는 곳이다
건너방
마루방이 있는 주택에서 마루방을 사이에 두고 안방과 마주보는 위치에 있는 방인데 안
주인의 성년된 자녀나 또는 며느리가 거처하였다 웃목에 장롱이 놓이고 색실함 반짇고리를
그 위에 얹어 두었다
옷을 넣어 두는 장롱이 구비되지 못한 집안에는 방의 벽에 대나 나무의 두 끝에 끈을 매
어 단 횃대 를 마련한다 이 횃대에 옷이나 홑이불 등을 걸어 두고 먼지를 방지하고 옷가지
를 노출시키지 않기 위하여 그 위헤 횃대보를 씌운다
횃대를 의항
이라고도 하는데 만약 이사를 가게 되면 반드시 이 횃대를 떼어 가지
고 지팡이처럼 짚고 가서 새로 들어가 사는 집에 다 다시 횃대를 매었다 그렇게 하면 가족
들이 무병장수
한다는 속신
이 있었기 때문이다
x‘Æs
횃대 위를 덮는 횃대보는 수를 놓아서 방의 분위기를 곱게 장식하는 구실을 하며서 먼지
를가리는 실용성도 지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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