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6페이지

이 충무공 묘
(李 忠武公 墓)
사적 제 112호
지정년월일 : 1963년 1월 21일
위치 : 아산시 음봉면 삼거리 산 2-1
소유 : 이재국(李載國)
면적 : 9,600㎡
시대 : 조선시대 중기(1599)
충무공이 노량해전에서 적탄에 맞아 최후를 마친 것이 선조32년(1598) 10월 18일
이었는데 그의 조카인 완(莞)이 충무공의 유언(遺言)에 따라 공의 운명을 숨기고 대
신 진두지휘하여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적이 패퇴(敗退)한 뒤에 공의 서거(逝去)를
발표하였다. 그 해에 고향인 아산으로 운상(運喪)하여 선영(先塋)이 있는 곳에 안장
한 것은 선조33년(1599년) 2월이었다. 처음에는 무덤 앞에 조그만 돌로 묘표(墓標)
를 세웠다가 뒤에 영의정(領議政) 김육(金堉)의 글로 신도비(神道碑)를 세웠다.
묘비는 묘앞에 세웠으나 신도비는 묘에서 거리가 먼 묘 입구인 큰 길가에 서 있으
며 묘표는 공의 5대손인 통제사(統制使) 봉상(鳳詳)이 새로 돌을 바꾸어서 당시의 판
부사(判府事) 이신명의 글을 받아서 음기(陰記)를 새겨 넣었다. 묘소 앞에는 상석 1
기, 장명등(長明燈) 1쌍, 석상(石像) 1쌍이 놓여 있다.
충무공(忠武公)의 본관(本貫)은 덕수(德水)이며 자(字)는 여해(汝諧)다. 아버지는
병절교위(秉節校尉) 정(貞)이요 어머니는 초계(草溪) 변씨(卞氏)로서 서울에서 출생
하였다. 그는 무과에 합격하여 어려 곳의 군관 및 지방수령을 거쳐 임란직전 전라
국가지정문화재/사적
31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