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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예산의 불교미술로서는 백제시대의 초기 석불상인 사면석불과 덕숭산의 수덕사
연구는 사실상 ‘지역학 연구’와 ‘지역 연구’라는 두 가지 개념이 통합되거나 혼재되어 있다.
대웅전(1308년)을 집중적으로 검토하여 예산 불교미술의 진수를 집중 조명하였다. 이것은
그런데 이에 대해서는 또한 우리나라의 지역학에 대한 선행적인 검토가 있어 주목된다. 안
불교미술과 전통건축의 조명을 통해서 예산의 문화적 특질을 직접적으로 입증하여 ‘예산의
두순은 (1994)에서 이것을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예산다움’을 찾고자 한 것이다.
▶서울연구 :서울의문제해결을위한정책연구의성격이강한것
▶서울학연구:서울의 뿌리 찾기, 서울의 내면세계를 탐구하기 위하여 서울의 역사 문화의
실학풍과여성문학 여기서는 먼저 ‘실학을 이끈 사람들’에서는 시대를 앞서간 실학적 인
진면목을살리기위한복합적이고도종합적인학술활동
물들과 이존창을 비롯한 서학(西學)의 수용에 앞선 사람들과 그들의 개척자적인 노력들을
서술하였다. 다음으로는 조선시대 예산지역의 여성 문인과 그 문학적 실상을 상세하게 기술
하여 예산여성의 문학적 저력을 소개하였다.
여기서 보면 우리나라의 지역학들이 추구하고 있는 학문연구 방법은 사실상 위의
학 연구>에 가깝다고 보여 진다. 특히 경북대학교의 영남학이나 한남대학교의 충청학 등은
내포의뿌리,예산의비전 여기서는 예산이 왜 ‘내포의 뿌리’가 되는가를 전거를 들어 설
철저히 형식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대개의 지자체의 발전연구원 산하의 지역
명하고, 내포문화권의 역사와 지리에 대한 해설과 함께 그 역사에 담긴 예산의 개척적 문화
학들은 그 조직이나 구조의 특성상 의 형식을 위주로 할 수 밖에 없지만, 두 가지
수용과 그것이 지니는 역사적 의미 등을 기술하였다. 특히 예산을 중심으로 하는 내포의 물
형식이 혼재되어 있는 경우가 더 지배적이다.
길과 여기서 빚어지는 상업 농업의 역사와 보부상 이야기, 근대의 예산 호서은행의 역할 등
필자가 보기에 예산학은 의 형식을 위주로 하되 의 형식을 상보
을 담고, 나아가서 내포문화권 발전과 관련지어 예산의 비전을 전망하였다.
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왜냐하면 그것은 현실적으로 그렇게 될 수밖에 없을 것
이상의 7개 분과 16개 주제의 글들에는 예산과 예산인에 대한 다각적인 재조명이 이루어
이지만, 특히 예산학의 개념이나 목적으로 볼 때 예산학은 종국적으로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지고 있다. 그것은 그 자체로서 예산다움과 예산인다움의 특질을 말한 것도 있으나, 앞으로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적에 충실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즉 예산학은 예산의 특질 찾기와 정
우리가 갈고 닦으며 발굴하여야 할 원천적 소재의 배경과 그 가능성을 시사한 대목이 많이
체성 세우기를 중심으로 예산 발전과 예산인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에
들어 있다. 이러한 과제들은 이후의 계속적인 ‘예산 특질 찾기’ 연구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
주력하되, 예산의 특질과 관련된 문화콘텐츠 산업의 개발 등 문화산업에 대해서는
고, 그것과 관련하여 단계적으로 제작되어질 시리즈를 통해서 그 연구 범위
구>의 형식에도 관심을 가지고 대응하는 탄력적인 입장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와 내용이 더욱 다양하고 풍부하게 확산되어 가야 할 것이다.
▶예산연구 :예산의문제해결을위한정책연구의성격이강한것
2)예산학의개념
▶예산학연구:예산인의특질찾기와정체성세우기,그리고여기에바탕한예산의발전과예
산인의삶의질향상에관련된제문제에대한종합적이고입체적인연구활동
(1)예산연구와예산학연구
▶예산학은를위주로연구하되,의형식중예산의특질과관련된
예산학을 어떻게 연구할 것인가? 이 주제와 관련하여 논란이 될 수 있는 것은 예산학에
문화산업개발등에는적극참여,지역학으로서의역할을다한다.
대한 연구가 ‘예산 연구인가’, ‘예산학 연구인가’라는 점이다. 이것은 곧 예산학 연구가 ‘지
역 연구인가’ 아니면 ‘지역학 연구인가’라는 문제일 수 있다. 그런데 실제에 있어서의 지역
1.지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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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의뿌리예산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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