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텬하 무론 남녀 졔인 / 남초의 묘? 진미
알으시나 모로시나 / ?강을 긔록?야
니별을 고??니 / ?랑? ? 나 ?이랴
책상에 둘린 안개, 무산(巫山)이 이 아니냐?
?셰의 미진?을 / 후셰에 다시볼가
너를 물고 비스듬히 앉아, 조용히 생각건대
네 맛슬 요량컨? / 오미가 구존??
심신이 안정되니, 세상만사 뜬 구름이로다.
?다고도 ? 길 업고 / 달다고도 못?리라
홍진세계 꿈을 꾸고, 백운심처 내가 알소냐?
긔침 이후 졍신?혀 / 남초 ? ? ?셔보소
무릉 봉래 좋다하나, 내 세계만 할 소냐?
그 맛시 엇더턴지 / 비위? 진졍??
일월이 광명한대, 삼강오륜 분명하다.
환과고독 위로?니 / 문왕지치기야에
손님을 대접하매 처음 인사는, 정답기 그지없고
선졍을 베푸실졔 / 너도 긋 ? 드러더냐
식후의 제일 맛은, 너 밖에 또 있으랴?
?〃의 긔이?고 / 쳐〃의 졍묘?다
네 형세를 의논컨대, 천하에 널리 놀아
어와 이 남초여 / 극귀? 플이로다
여러 친구 다 친하여, 도처의 사랑 받고
오호 ?초 다 조화도 / 남초박게 ? 잇실가
모든 사람 기쁘게 하는 수단, 위아래 주선함이 한결같으니
아름답다, 저 남초여! 풀이름이 측연하다.
?현대어 역
사귐이 늦은 것이냐? 흐르는 세월이 빠른 것이냐?
환하게 모두 깨달으니, 떠도는 인생 한이 되도다.
인간 세상에 풀이 나니, 파초와 흡사하다.
왕자 황손 공경하니, 충의도 지극하고
이 보소 ?가 ?아 / 이? 말? 드러보소
삼사경의 감로를 받고, 일출 때의 양기를 받아
북당 노친(北堂老親) 공양하니, 효성도 출중하다.
텬디간 귀?거시 / 샤?밧게 ? 잇?가
일취월장 무성하니, 이 아니 남초련가?
정친 붕우 다 모일 때에, 차례로 대접하니
샤?의 ?올 닐이 / 셰샹의 ?도?샤
기구도 좋거니와, 제구(諸具)도 많기도 많다.
한가하고 빠른 대접, 신의도 깊도다.
남?? 거외?야 / ??이 구비?고
단속 쌈지 혈합 등속, 묘하고도 공교롭다.
오륜도 네가 알고, 사사로운 정도 극진하다.
녀?? 거??야 / 샤덕이 겸젼이라
비수(匕首) 검(劍)의 날카로운 날로, 세세(細細)히 쓸어내어
도학군자 너를 물고, 대도와 집중 생각하며
?홈이 업?진? / 금슈와 일반이라
부산 동래의 좋은 백동, 오묘하게 대나무를 의지하여
영웅호걸 너를 물고, 호방한 기상 승승장구 만발하며
효셩을 먼져?고 / 녜졀을 ?홀지라
소상반죽 뛰어난 것으로, 한두 마디를 잘라내서
선비님네 너를 물고, 염증을 진정하며
어와 우리 부모 / 십삭을 ?휵?샤
백동 대에 맞추어서, 남초 한 대 담아놓고
충신열사 너를 물고, 불우 강개 위희하며
슈고?샤 나흔 후에 / 일심졍녁 여긔잇고
청동노백한 숫도 좋거니와, 일방부시를 그어내서
규인(閨人) 열녀(烈女) 너를 물면, 강개하는 마음 더하리라.
괴로옴도 닛즈시니 / 남녀를 블분?고
남초 위에 얹어두고, 오륙 차례를 빨아보니
분한 자는 너를 물면, 분기가 진정되고
지셩으로 길너? 졔 / 일시방심 아니시니
향기로운 담배 냄새 일어나니, 흰 구름을 토하는 듯
서러운 자는 너를 물면, 수심이 사라지고
어와 이 은덕을 / 엇지 아니 갑흘손가
쳔신만고 길너?샤 / 샤랑?도 긔지업고
6.실학풍과여성문학
327
326
내포의뿌리예산학
일일마다 교훈?샤 / 귀듕?도 극진?샤
슈유블니 ??졍니 / 은금으로 밧골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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