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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해다팠다.당시인민군들은밤에어린이들을모아놓고노래를가르치곤하였다.황춘



연님도장백산줄기줄기하는노래를배운기억을하고있다.



종달산절에간첩이산다는소문이있었다.
종달산서쪽골짜기에는절이있었고,한사람이살고있었다.이절에사는사람이간첩
이고,북에서내려온간첩과내통한다는소문이무성했는데,사람이없어지고절도흐지부
지없어졌다.사실인지는누구도모른다.
두문개앞에수수실은중국배가좌초되어주민들이가져다먹었다.
황춘연 님이 철 들기 전에 일어난 이야기로 전해들은 이야기이다. 소황리 서쪽 바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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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을 서쪽 해안을 두문개라고 불렀는데, 수수 실은 중국배가 소황 앞바다에 떠밀려왔
는데, 어떤 사람이 배를 끌어다 두문개에 댔다. 이후 근동 주민들이 수수를 가져다 1년간
은잘먹었다.황교리광암마을주민들도수수를가져다잘먹었다.
종달산서쪽기슭술둑이마에서나오는숫돌은근동에서유명하였다.
종달산 서쪽 술둑이마에서는 숫돌이 산출되었다. 근동에서 유명한 숫돌이라 업자들이
구덩이를 파 채굴해다 팔았다. 주변 마을 주민들은 버려진 돌을 주워다 숫돌로 사용하였
다.황춘연님은현재도그곳에서캔숫돌을사용하고있다.
해방후,광암마을배3척이황지기에굴따러갔다가폭풍으로3일만에돌아왔다.
해방후,황지기에굴이많았다.이굴을따기위해광암마을에서는배3척에15명정도
가 타고 들어갔다. 배를 땅에 걸어놓고 굴을 땄는데, 바람이 엄청 강하게 불어 배가 파손
되고 꼼짝없이 섬이 갇혔다. 이때 대나무를 베러 들어간 황의병 님이 낫을 가지고 있었고,
담배를피우는사람이성냥을가지고있어불을피울수있었다.굴을까먹고,나무를해서
불을피우면서버텼는데,3일후바람이가라앉았고,마을에서배가들어가구출하였다.
마을에서는 다 죽은 줄 알고 시신을 처리하려고 준비한 상황이었다. 실제로 관당리 주
민들이탄배는돌아오다가2척이전복되어수십명이죽은상황이었다.황춘연님의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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