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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지구간척지에는벼와함께콩을심고있다.



황교리 어촌계원들은 다른 주민들보다 우대를 받아 부사지구 간척지에서 농사짓고 있


는데,요즈음은벼농사만짓지못하고휴경을하거나콩을심고있다.대략절반은벼를심

고절반은콩을심고있다.국가에서벼재배면적을줄이고있기때문이다.
황교리마을의갯벌에서는대합과가막조개를그랭이로잡았다.
황교리 마을 갯벌에는 바지락은 없고 대합과 가막조개만 있었다. 민물이 섞이는 곳이
라대합조개가특히많았는데그랭이로긁어잡았다.가까운바다는조개가작았고먼바
다에나가면조개가컸다.대합은값이비싸황교리주민들의큰수입원이었다.그러나그
랭이로 잡기 때문에 많이 잡을 수는 없었다. 하루에 불과 한두 됫박을 잡았고, 몬돌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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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불리는,몰려있는곳을만나면1말정도잡을수있었다.사철잡았는데봄에영글어
맛이좋았다.
황교리주민들은과거대합의치패를잡아돈을벌었다.
대합 조개는 여름이 되면 산란하여 어린 치패가 생겼다. 치패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
는황교리앞바다에많았는데,그랭이에모기장을달아긁어잡았다.육안으로보면모래
가많았고,치패가섞여있었지만아주비싼값으로팔을수있었다.
치패는전라도지방에서자루에담아배로실어갔고,치패를마을주민들로부터모아주
는사람이있었다.당시일반인도하루에10만원은벌었고,모아주는사람은더많은돈을
벌었다.한3년동안치패를잡아돈을많이벌었다.당시모래를팔아돈을번다고하였다.
황교리에는대합양식장과가무락양식장이있었다.
황교리갯벌에서대합이많이잡히자외지의자본가들이양식장을하였다.대표적인것
이 갈릴리양식장인데, 양식장 관리를 위해 지은 집이 현재 구진 황의송 씨가 사는 집이다.
가무락도양식을하였는데양식장은배랑모랭이라고,현재양수장이있는곳이다.양식장
을해서큰돈을벌지는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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