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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를잡기위해외연도에가기도하였다.



대하를잡기위해외연도같은먼바다에가서조업하기도하였다.대하는봄에도잡고


가을에도잡는데,봄대하는연안에서잡고가을대하를잡기위해외연도에갔다.외연도

에가면대략10일정도씩묵으면서잡았다.배에서자고,잡은대하는상고선에팔았다.
겨울철에는숭어를잡기위해녹도나원산도에가기도하였다.숭어는잔잔한겨울날낮
은해안에서잡았다.겨울에는숭어가뭉쳐다녔다.
꽃게는연안에서잡았다.
꽃게는도다리보다도더가까운바다에서잡았다.종달산앞에서도잡았는데,낮은바
다라꽃게가작았다.좀더큰꽃게를잡기위해서는좀더밖으로나가야했다.작은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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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종달산앞에서도꽃게를잡았다.옛날에는배가작고낡아,바닥에고인물을퍼내면서
다닐정도였기에먼바다로나가기가쉽지않았다.
옛날완장포에서도중선배를지었다.
과거에는 웅천읍 대창리 완장포에서 중선배를 지었다. 정창호와 정태호 씨 형제가 완
장포에서중선배를지어조업하였다.황교리광암마을주민들은새로배를짓지않고,다
른 곳에서 사용하던 배를 구입해서 사용하였다. 옛날에는 돛단배였고, 1970년대부터 기
계배를이용하였다.
광암마을어선은뱃마티나과녀쭉뿌리에대었다.
광암마을에서 운영하던 배는 석진개 너머, 구진쪽에 댔는데 뱃마티라고 불렀다. 방파
제 시설은 없었으나 사방이 산으로 막혀있어 파도가 없었다. 태풍이 불어도 뱃마티는 안
전하였다.조금때는뱃마티까지바닷물이들어오지않기때문에갯골과맞닿는과녀쭉뿌
리에댔다.
광암마을의 어선들은 아무 때나 출어할 수 없었다. 뱃마티에 물이 들어와야 하기 때문
에, 시간과 상관없이 뱃마티에서 물이 빠지기 전에 출어하였다. 어떤 때는 출어하여 바다
가운데서잠을자기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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