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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거짓말도 잘해야
하자 일제히 웃음을 터뜨림
.) (
조사자 네 그래서요
그래서 호랭이
를 타구서 조사자 예
.) (
발음 불명 항상 떨리잖어 조사자 예 그에 인자 거기서 내리니께
니 이 궁뎅이를 빼며 내리라고 하더래 내려가지고 있으니까닌 어딘지도 모르지 동쪽인지
서쪽인지고 모르고 내렸는데 아 누구시길래 밤이 오래
그 때는 여름
6
여름이지 조사자 예
그러니께 밤이 찾는 아니 그 지나다가 여기 와서 떡 섰는데 어떻 할
수가 없었어 불을 켜 놨 불을 켰는 거지 그대로 들어가서 잘 살더래 살기는 있으니 얼매
이런 얘기 저런 얘기하더니 오늘 저녁에 우리 어머니 제사니께 제사 다 지내고서 나왔어.
조사자 예
나왔는데 제서 차린 거 차려 와야 되잖어
손님이 왔으니께 근데 골고루 다
차려 왔는데 감을 몇 개를 놨더랴 조사자 응
거다가 자기가 찾는 감을 조사자 웃음
감을 찾아서 이렇게 댕꼈는데 감이 왔으니께 이걸 좀 가져갈 생각을 다 먹을 건 생각 안
하고 저거 한께 염려하 잡수시어 감은 우리 그제는 놔 두머는 많이 결단 나더니 올해는
감이 풍족하게 남았어 감 풍족할끼어 그라면서 인자 들어가더니 그 찾는 놈의 감이 한 삼
십 개를 담어 가지고 나왔더랴 조사자 예
그래서 인자 어덴지도 모르지 인자 범이 업어다
놓았시거시니 조사자 예 그런데요
먹는 거는 어떻게 먹었는지 모르지만 인자 그 싸가
인자 저기 어머니 아버지 인자 가지고 나왔는데 나와서 인제 문 앞에 와서 앉 저기 이렇게
둘러둘러 하니게네 그 범이 또 나왔더랴 조사자 예
그래 궁둥이를 또 디밀더랴 인자 조
사구 타라구 예
타라구 그 간 큰 인자 탔는데 뭐 순식간에 범이 그 얼마나 날라 그래서
그 범을 저기 구해준 감을 자기 어머니 저기 했다는 그런 얘기고 그랬다는 얘기야 그래서
효도한 기지 조사자 예
.) (
청중 그럴듯한 얘기를 해야지
.) (
잡담으로 소란스러움
나 신창면 마을 남성리
2 (
조사일정
??1996. 12. 16.,
유정 기록
숙소인 읍내리에서 오후
2
50
분에 출발하여 남성
2
3
20
분이었다 그런
데 노인회관은 문이 잠긴 채 아무도 없었다 과수원이 많은 마을이라 겨울인데도 일거리가
많아서 노인들도 노인회관에 나올 시간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3
30
분에 남성
1
향해 출발하여
4
있었다 모두들 화투에 몰두하여 조사자들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화투를 하는 노인들
중 한 분에게 몇 차례 부탁한 끝에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김덕준 씨가
<
>, <
선녀와 나무꾼
>, <
혹부리 영감
>
등을 구연해 주었다 그때 커피를 내와서 잠시 마시
고 난 후
<
>, <
효자 이야기 를 들려주었는데 대부분 동화나
>
에서 보고
들은 이야기들이어서 자료적 가치는 크지 않다는 생각을 하였다.
2)
마을개관
신창면 마을 2
?336-880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1996. 12. 16.,
지명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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