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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안견기념사업회
안견기념사업회의 신응식 회장을 만나 안견기념사업회의 역사와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들어보았다.
안견기념 사업회의 역사와 활동 등이 궁금합니다.
1988년 창립하여 현재 저는 2대 기념사업회장직을 하는 중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안견 선생의
탄생년도는 정확하지 않으나 약 1,400년경 출생하여 약 1,470년 사이에 타계했을 것으로
추청하고 있습니다. 출생지로 지곡리라 전해지고 있는데 전국 각지에 지곡리가 있어 곳곳마다
지역 특색을 살려 안견 출생지라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학술조사를 통해 서산시 지곡
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안견기념사업회는 위대한 화가인 안견의 업적을 선양하고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견기념사업회 초대 회장이었던 조규선 회장께서 서산시 지곡면에 안견기념관, 기념비를 건립
했습니다. 또한 13회의 미술대전을 주최하고 서울지회, 대전지회를 설립하였으며 일본 교류
전시회를 매년 유치하고 있습니다.
안견기념사업회에서 매년‘안견도원을 걷다’행사와 전국 미술대학 교수 및 중진 미술인들이
참여하는 학술세미나를 통해 역사와 근거에 의하여 서산시 지곡 태생임을 재확인하고 있습니다.
안견은 우리 역사와 문화사에 어떤 의미가 있는 인물인가요?
안견은 조선조 도화서의 화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정4품 호군 벼슬을 하사받았고, 전해지는 진작
으로는 일본 철리대학에서 소장하고 있는 몽유도원도 뿐입니다. 전진 작품으로는 적벽도, 사시
팔경도, 소상팔경도 등 많은 작품이 있으나 전해지고 있는 진품으로는 몽유도원도만 남아있
습니다. 안견 선생은 신라 솔거, 고려 이령과 함께 우리 회화사상 3대 화가로 손꼽는 있는 위대한
인물입니다.
기념사업회에서는 올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나요?
2011년 6월 11일 해미읍성 축제에서 전국 미술대학교 교수와 미술인들의‘도원을 걷다’
를 식전
행사로 출연합니다. 또한 서울 종로구에 있는 무계정사지에서 몽유도원도 꿈의 해몽지인 옛날
그 모습을 재현하는 행사를 서울에서 대대적으로 할 예정입니다.
11월 중 서울에서 중진 작가 회화 정진전 전시를 하고 대전에서는 11월 중 중진 작가 모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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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_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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