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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께 그 뒤쪽에다 허연 바가지 같은 게 있는디 그 안이 물이 조끔 괴였다 이거여 그러이
그릇이 있이야 그걸 따러다 드리지
조사자 예
.) (
발음불명 그것째 그리면 드럽다고 안 잡
수실 거고 가만히 보니께 손수건이 하나가 있어
조사자 예
그래서 그 손수건에다 그 물
을 전부 묻혔어 묻혀가지구서 가서
아이구 골짜기에 물이 없시우 그런데 물이 자작자작
한 데가 있어설랑은 수건에 이렇게 해 왔으니 어머니 들어 보시우
.” (
발음불명 수건을 갖
다 쭉 짰어 그래서 그 물이 몇 방울이나 됐던지 그 뭐 한 방울이라고 됐게야
조사자 네
그렇지요
.) (
발음불명
조사자 예
그래가지구서 인제 가시자구 아 그거 자신 뒤로
아이
정신이 훨씬 맑아졌다
조사자 예
기운이 나는 것 같으니 나 좀 걸어보자 내려 가는 길
이니
아 걷는 거야 이 인제 그날두 저 업구 갔던데 그렇게 지냈는데 점점 차도가 있어
가지구 야 아무리 쫓아가든 못하게 정도로 됐네 그에 병을 고치고 나니께 큰 아들을 보고
싶다는 것이여 그래 인제 그것도 자식이냐구 하면서 보고 싶으먼 그냥 발음불명 근디 노
상 노래가 큰아들 보고 싶다는 거야 하도 그라니께 그 효성이 지극한 사람이
그 그러면
들어가시지도 말구 나는 동구 바깥에서 기다릴테니 잠깐 가서 얼굴이나 보구 되돌아 오시
우 나 여기서 기다릴 테니까
그에 걸어 들어갔어
조사자 예
그이께 큰아들이 발음불
명 막 쫓아 나오네
. “
들어 가셨다
·····.” “
난 못 들어간다 여기 안 올 거인데 내가 하두 저
기 하니께 네 동상이 잠깐 니 얼굴만 보고 와라
그에 되돌아 어떻해
발음불명 아우 있
는데 비는 무릎 꿇구 동상에게 사죄해
. “
어머니 병환은 내가 약을 못 구해서
조사자 예
못 고쳐 드린 게 아니다
발음불명 어머니 병환은 천 년 두골에 쌍룡수가 아니면 조사자
천 년 두
·····.)
두골 조사자 두골에
사람의 해골에 조사자 아 천 년 두골에 있는 물
천년 묵은 두골에 그 쌍룡수라는 게 있어
조사자 예
그 물을 구해야 어머니 병을
고치는데 그걸 어디 가서 구하느냐 동상 보구설랑은 이 동생은 정성이 지극해
조사자
동상이 부애를 질러줘야 어머님을 모시고 고생 고생 끝에 동생이 그 약을 저기 하니께
그래서 내가 알먼 뭐 하느냐 약이 없는데
조사자 예
.) (
청중 그게 다 거짓말이고
.) (
음 동생네가 비는 어머니에게 비는 거야 그러니께 동생이 가만히 생각하니께 사실이 그렇
거든
조사자 그렇죠
그래서 어머님이 형님 집에 들어가서 살어야겠다고
조사자 예
궁화리 설화 2
신창면 궁화리 노인회관
, 1994. 12. 17.,
한혜인 전정옥 최소정 조사
정교식 남
( , 80)
호랑이 도움받아 효도한 이야기
궁화 오목
2
옛날
5
7
조사자 예
시방 감이 없어 조사자 예
옛날 없었
어 근데 저의 어머니란 사램이 감을 그러고 찾드레야 감을 좀 먹었으면
·····. (
조사자 예
그러이 감을 암만 사러다 시장으루두다 이리저리 댕기야 감이 있어야지 못 사오 잖아 하
루 저녁은 조사자들이 일제히 구연자를 바라보고 있자 왜 쳐다봐
나는 참말 말하는 사람
이지 거짓말 안 해
조사자 웃음 나는 거짓말 안 하는 사람이여 그에 감을 찾으러 다니
다가 인자 저녁이 인자 못 찾구서 인자 마당 끝에 와서 안 앉아가지고 있으니께 호랭이 호
랭이 다 무섭지 조사자 예
호랭이 사람 잡아 먹으니께 그게 서픗하고 앉더래아 청중이
그릇이 있이야 그걸 따러다 드리지
조사자 예
.) (
발음불명 그것째 그리면 드럽다고 안 잡
수실 거고 가만히 보니께 손수건이 하나가 있어
조사자 예
그래서 그 손수건에다 그 물
을 전부 묻혔어 묻혀가지구서 가서
아이구 골짜기에 물이 없시우 그런데 물이 자작자작
한 데가 있어설랑은 수건에 이렇게 해 왔으니 어머니 들어 보시우
.” (
발음불명 수건을 갖
다 쭉 짰어 그래서 그 물이 몇 방울이나 됐던지 그 뭐 한 방울이라고 됐게야
조사자 네
그렇지요
.) (
발음불명
조사자 예
그래가지구서 인제 가시자구 아 그거 자신 뒤로
아이
정신이 훨씬 맑아졌다
조사자 예
기운이 나는 것 같으니 나 좀 걸어보자 내려 가는 길
이니
아 걷는 거야 이 인제 그날두 저 업구 갔던데 그렇게 지냈는데 점점 차도가 있어
가지구 야 아무리 쫓아가든 못하게 정도로 됐네 그에 병을 고치고 나니께 큰 아들을 보고
싶다는 것이여 그래 인제 그것도 자식이냐구 하면서 보고 싶으먼 그냥 발음불명 근디 노
상 노래가 큰아들 보고 싶다는 거야 하도 그라니께 그 효성이 지극한 사람이
그 그러면
들어가시지도 말구 나는 동구 바깥에서 기다릴테니 잠깐 가서 얼굴이나 보구 되돌아 오시
우 나 여기서 기다릴 테니까
그에 걸어 들어갔어
조사자 예
그이께 큰아들이 발음불
명 막 쫓아 나오네
. “
들어 가셨다
·····.” “
난 못 들어간다 여기 안 올 거인데 내가 하두 저
기 하니께 네 동상이 잠깐 니 얼굴만 보고 와라
그에 되돌아 어떻해
발음불명 아우 있
는데 비는 무릎 꿇구 동상에게 사죄해
. “
어머니 병환은 내가 약을 못 구해서
조사자 예
못 고쳐 드린 게 아니다
발음불명 어머니 병환은 천 년 두골에 쌍룡수가 아니면 조사자
천 년 두
·····.)
두골 조사자 두골에
사람의 해골에 조사자 아 천 년 두골에 있는 물
천년 묵은 두골에 그 쌍룡수라는 게 있어
조사자 예
그 물을 구해야 어머니 병을
고치는데 그걸 어디 가서 구하느냐 동상 보구설랑은 이 동생은 정성이 지극해
조사자
동상이 부애를 질러줘야 어머님을 모시고 고생 고생 끝에 동생이 그 약을 저기 하니께
그래서 내가 알먼 뭐 하느냐 약이 없는데
조사자 예
.) (
청중 그게 다 거짓말이고
.) (
음 동생네가 비는 어머니에게 비는 거야 그러니께 동생이 가만히 생각하니께 사실이 그렇
거든
조사자 그렇죠
그래서 어머님이 형님 집에 들어가서 살어야겠다고
조사자 예
궁화리 설화 2
신창면 궁화리 노인회관
, 1994. 12. 17.,
한혜인 전정옥 최소정 조사
정교식 남
( , 80)
호랑이 도움받아 효도한 이야기
궁화 오목
2
옛날
5
7
조사자 예
시방 감이 없어 조사자 예
옛날 없었
어 근데 저의 어머니란 사램이 감을 그러고 찾드레야 감을 좀 먹었으면
·····. (
조사자 예
그러이 감을 암만 사러다 시장으루두다 이리저리 댕기야 감이 있어야지 못 사오 잖아 하
루 저녁은 조사자들이 일제히 구연자를 바라보고 있자 왜 쳐다봐
나는 참말 말하는 사람
이지 거짓말 안 해
조사자 웃음 나는 거짓말 안 하는 사람이여 그에 감을 찾으러 다니
다가 인자 저녁이 인자 못 찾구서 인자 마당 끝에 와서 안 앉아가지고 있으니께 호랭이 호
랭이 다 무섭지 조사자 예
호랭이 사람 잡아 먹으니께 그게 서픗하고 앉더래아 청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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