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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송아치 한 바리 값이머는 땡 아니다
조사자 송아지 한 마리 값이요
?) (
청중 돈 백만
원은 있어야지 결국은
그이께 어느 누구든지 그 분을 데러 갈려면 송아지 한 마리 값을
내라
조사자
그럼 송아치 한 마리 갭이 쉬운 게 아니거든 그게
조사자 그렇지요
안 내면 안 돼 그 발음불명 이
조사자 예
살구 보는데 형
도 잘 살고 그 사람도 괜찮아 다 괜찮게 사는데 그 어머니가 병객이여
조사자 병객
들어 있다
조사자 예 예
해소병이여
조사자 해도요
조사자 예
그런데 송아지
한 마리 갑이 아니먼 안 봐 줘
조사자 예
그러이 어떤 분이 조사자 예
안이서 발음
불명 용하긴 용한디 갑을 얘기하먼 소 한 마리 값 내라 안 간 거야
조사자 못 가죠
응 그 시어머니 되는 자가 그 며느리가 그 애 데리고 날품도 파고 다니면서 약은 테이프
뒷면으로 교체 그 뒤로 그 며느리 조사자 예
그 의사의 며느리 조사자 예
며누리가
그렇기 와서 빌고 해도 안 되는 시아버지가 아주 미워 죽겠어
조사자 그렇지요 같은 여
자 입장에서
응 안 사람 안 문 거기에설랑 서서 비다 빌다 그냥 회정해서 돌아가는 것을
보구만 됐어 가는 걸 며느리가 이렇게 냉겨다 보고 섰어
조사자 네
섰는데 으응 하면
설랑 시아버지가 으응 남 잠도 못 자게 소 한 마리 값가지고 오지도 않구설랑 잠도 못 자게
그라구 있 약이나 어려운 겐가 발음불명 태워서 멕이면 금방 나을 늠의 거
조사자 응
남 잠만 자 한다구
조사자 예
아이 발음불명 담박질로 쫓아가서
조사자 예
가서
뭐 인저 말을 해서 갈쳐 줬어
조사자 예
밝을 때야 가서 인삼을 좀 칼루 조사자 긁
가이 긁어가지구 그 늠을 태워 가지구 그 재를 물이도 띄어설랑 묵어
조사자 응
아버지 하는 거 들었지 해보라 그랬어 아 그래 가설랑은 그걸 해 멕여 봤어 금방 나아
금방 나아
조사자 아
먹게 무섭게 그 뒤 그런 사정이 또 있었다 이 말이여
조사자
거기 그냥 발음불명 해서 잘 거기 했는데
조사자 예
거기도 없는 저기 기달리다
또 그냥 가는 기여
조사자 아
그 늠은 오래 빌도 않구
가는 기여
조사자 예
.) (
발음불명 머 먼저 얘기도 들었은께 뭐 그 몇 마디 해 나았이니
그에 해 봤어 그냥 갔어 가니께 이 큰 며느리가 쫓아가서 와서 저기 이렇게 이렇게 해서
아이 정신이 났으니 그렇게 해 보라구
조사자 예
그에 해봤어 그냥 직사해 버렸어
사자 아
그레 인제 그 말이 안 날 리가 없지
조사자 그렇죠
그러이께 아 며느리 그
1)
냥 뒀다간 큰 일 나갔거든 너 이리 앉아 청수백이다
침을 한 방 놔가지구 그대로 말을 못
해여 벙어리 맨들어 버렸어 그렇게 그렇게 고약한 늠이야 그러나 자기 어머니 병은 못 고
쳐 안 고쳐줘
조사자 응 왜 그런가요
그 실마리가 나와
조사자 예
그래 인저 저는
의술을 그렇게 잘 알면서도 부모의 병 난 것 고쳐줘야 되는데 그 작은아들 집에 가서 살았
다는 말이여 그러이 작은아들이 가서 그래 형님은 이 근방서 유명하다는 의사가 남의 병은
고쳐 주면서 내 어머니 자식들이 못 고쳐 드리고설랑은 그러냐고 그랬더니 송아 송아치 한
마리 가져 와라 얼마나 속상하겄어
조사자 그렇죠 형제 그 같은 부몬데
그에
예이 죽
일 놈아 나만 어머니냐 너는 어머니 아니 그에 죽일 놈아 너 같은 놈하고는 상대를 하먼
자살한다
지기 당시 자기 아내서 애들은 친정으로 보내 버리고 모두
발음불명
어머니
병을 못 고쳐 이렇게 발음불명 업구 댕기면서 그 해 가면서 어머니 좋다는 약 해드려가
면서 낫어야지 한 번은 온
발음불명 볏은 상당히 내려쬐서 덥기는 불볏이 내리 쬐는데
노인네 그 어머니는 저기저기 하이께 축 늘어져가지구 업구설랑 그 고개를 넘게 됐어 그에
있다 쫓아 업으매 어머니를 모시고 인제 산등성이를 올라갔는데 나뭇꾼이 있다
거기다 뉘
어다 자게 땀이 저기 하니께
어머이는 목이 말르다고 하네 그래서 그 밑에 산꼬랑 뒤로
물을 찾아내려 갔는데 그 때 가물었던지 물이 없어 찾아 댕기다가 한참 댕기다 이렇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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