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갚고이자로2000원을지급하였다.이런식으로10장(50일)이면원금10만원과이자2만

남,
원을주는것이다.50일만에20%의이자를주는것이다.매우비싼이자였다.


웅천 장에서 일수 돈놀이를 한 사람은 조모 씨였다. 그는 부인을 3명씩 두고 일수놀이


를하였다.




웅천의장사꾼들은장차를타고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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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5일장이잘될때는웅천읍내에장차라는트럭이있었다.장차는웅천에서장사하
는사람과짐을싣고다른장으로가는것이다.비인장,판교장,임수대장등에가는짐과
사람을싣고돈을받는것이다.운전수가짐의양에따라운임을받았다.
장짐 위에 사람도 탔는데, 지서 앞을 지날 때가 문제였다. 임수대장에 갈 때는 도화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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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서가문제였다.이때장사꾼들은몸을숨기기위해보자기를둘러쓰고타기도하였다.
한점예 님은 임수대장만 보았는데, 장사가 잘 될 때는 혼자 트럭을 불러(독차) 가기도
하였다.
완장포에는창고도있었고,배를묶어두는말뚝도있었다.
완장포에는중선여러척이드나들었기때문에창고가2개쯤있었다.창고에는주로새
우젓독 같은 것을 저장하였다. 배가 들어오면 묶어두는 시멘트 말뚝도 있었다. 여느 포구
와같았다.
박대껍질로우무를만들어먹었다.
과거 무창포에서 많은 박대가 나왔다. 한점예 님은 무창포에서 박대를 사다가 하룻밤
절였다가 껍질을 벗겨 엮어 팔았다. 이때 껍질이 많이 모이는데 이걸 말렸다가 우무를 만
들어먹었다.
우무를만드는방법은우선말린박대껍질을물에담갔다가빤다.빨래를빨듯치대고
주물러빨아서솥에다넣고끓인다.이때물을많이부으면안되고,밥물을붓듯조금만
부어야 한다.끓인후양파생강같은양념을넣고끓인다.그러면박대껍질이녹는데,이
것을 시아(보자기)에다 짜고, 고운체로 받힌 뒤, 참기름을 조금 떨어뜨려 놓으면 솔아 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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