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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키 하구서 심기는 임금님이 불편하시더라도 할 수 없이 알려야 한다 한두 장두 아니구
백 장 아니 몇 천 통이 들어오고 있으니까 이런 사태라는 것을 알려드려야 된다 그래 할
수 없이 알리니까 임금님이 하시는 얘기가 그렇다면 임금이 혼자 있으면 무슨 임금을 하냐,
백성이 많어야 임금 노릇을 하는 것이지 그러면은 인제 지금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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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로 한다던지 군무 회의를 열었겠지 삼정승들 하구 육조 판서들 하구 해가지구 그래 회의
를 해가지구 그러면 궁에서도 간식 떡이니 수정과 식혜 하여간에 간식은 일절 안 해먹기로
그럭하구 임금도 그 인제 혼합곡이지 예전에는 잡곡이라고 해가지구 임금님은 옥반이라구
해서 하얀 쌀밥만 자시거던 그런데 인제 잡곡 섞일 잡
( ) ,
자 곡식 곡
( ) .
자 잡곡이라구
해서 콩하고 팥하고 뭐 요렇게 세 가지를 한 두 개씩 위에다가 모양으로 놓는 거지 그게.
사발에다가 밥을 떠 놓고 거기다가 보리 한 두어개 놓고 콩 한개 정도 놓고 팥 한개 정도
놓고 그래 몇 가지가 들어갔 잖어 여하간에 잡곡이
제 지금은 혼합곡이다라고 하는 것이지 그래 밥도 잡곡으로 해라 내밥도 그러키 해셔 가
지구 통과되가지구 그래 인제 금주령이 나가지구 할아버지께서 몇 달을 그랬는진 모르겄
구 할아버지께서 잡숫구 싶어서 그랬는지 삼정승들이 시켜서 그랬는지는 임금이 시켜서
했는지 그 지간은 모르지만 내 생각으루서는 그 미안하 잖어 맨날 자시던 술을 그 비서가
그게 암만 하지마라 딱 해놓았지만은 금방은 물릴 수 없잖어 금방은 육개월이고 팔개월이
고 있다가 인제 일반 약주 잖어 그 일반 약주 임금님 잡수시는 술을 우리네 먹는 것은 그
냥 술이지만 반주 약주 이렇게 해는데 마음이 불안하구 죄스럽다 하셨겠지 그래가지구
약이 되는 임금님이 잡수셔서 몸에 약이 되는 보약주지 그러니께 말하자면 약이 되는 술을
뭘 하나 개발해 오너라 이러셨댜 그러니께 모여서 회의를 했겠지 그래서 발음불명 맨들
어 온 것이 바루 연엽주여 그게 지금은 주로 집안의 제주로 쓴다는 등 사실 얘기를 계속했
다.)
1)?
大同
2)?
쌓이고
3)?
4)?
산 지가
5)?
스슥 충청도 방언에서 조 를 뜻함
‘ ’
스슥쌀
좁쌀
6)?
입정미
순수한 우리말로는 아주먹이
더 이상 손댈 필요가 없을 만큼 정하게 쓿은 쌀
7)?
아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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