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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것 같기도 하다.
고택 뒤편으로는 고불과 부친, 조부의 위패를 모신 사당(祠堂) 세덕사(世德祠)가
별도의 담장으로 둘러쳐 있고 전면(前面) 하단에는 후손 일가들이 세거(世居)해온
별채의 건물들(안채와 대문간채 등)이 후일에 세워진 듯하다. 고택 본채는 우리나라
민가류 건물 중 가장 오래 된 고식수법(古式手法)을 보이고 있으며 전면쪽으로 후일
에 내어달은 모습의 유구가 지중(地中)에 남아 있다.
초창년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1482년, 1632년, 1929년에 각각 중수한 기록이 있
고 1970년에도 개수가 있었다. 가구부(架構部)에 남아 있는 고부재(古部材)와 분벽
(粉壁)된 벽체, 창호(窓戶) 등이 견실한 고법을 간직하여 조선초기 이전의 건축(建
築) 모습을 전해주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다.
맹사성(1360~1438)은 고려와 조선시대 사람으로서 우왕(隅王)때 장원(壯元)하고
세종 13년에 우의정(右議政)이 되어 명상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청백리(淸白吏)로 여
러가지 일화를 남겼다. 자(字)는 자명(自明)이며, 호는 고불(古佛), 동포(東浦)이고,
본관(本貫)은 신창(新昌)으로 온양출신(溫陽出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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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아산의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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