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페이지
3페이지 본문시작
![](http://ebook.cnkccf.or.kr:8800/file/20081127_173154/page/1/3_1227774788_02/M.jpg)
남산
고려 태조
가 유검필
에게 명하여 양정군
에 성을
쌓았다 이때 후백제의 장수 김훤
등이 군사를 거느리고 와서 청주
를 침공하였다 하
루는 검필이 본군의 남산에 올라 앉아서 졸고 있었는데 꿈에 한 거대한 사람이 말하기를
, “
내일
서원
에 반드시 변란이 있을 것이니 마땅히 속히 가서 구원해야 할 것이다
하였다 검필
이 놀라 깨어 청주로 달려가서
<
후백제의 군사와
>
더불어 싸워 격퇴하고 독기령
禿岐
까지 추
격하여 죽이고 포로한 것이
3
읍 서쪽
14
리 지점에 있
다 상곡부곡
谷 谷
읍 남쪽
13
리 지점에 있다 목천부곡
읍 동쪽
10
리 지점에
있다 박산부곡
읍 남쪽
12
리 지점에 있다 독촌부곡
읍 북쪽
10
리 지점
에 있다 묘산부곡
읍 동쪽
10
리 지점에 있다
이성
충렬왕
때에 과거에 올라 감무
에 뽑혀 임명되었다
맹희도
효행에 있어 정문을 세워 표창받았다 신창현
인물 조
항에 자세히 나와 있다.
필불영천용
이승손
의 시에
, “
콸콸 영천이 솟아나는 것은 활
활 타는 화덕
이 통함이로다 하였다 교전상운합
이숙치
의 시에
, “
밖의 궁전엔 상서로운 구름이 모여 가득하고 신령한 샘에는 따뜻한 옥류
가 맑구나 하였
다 행궁비수령
이맹상
의 시에
, “
이 행궁이 수령궁이 아니거니 대가
大駕
임행하신 곳 어찌 저 곤명
땅이랴
하였다 봉강토덕형
疆 德
박원형
의 시
에 읍호
를 올리니 천은
이 무겁고
이숙함
의 시와 및 그 서문
( ) , “
내가 산수
영숙
과 같이 온천행
의 직려
에 입직하고 있으면서 때로 서하
고양
언양
등 여러 상
과 더불어 왕복 수창
하며 스스로 그 호포를 풀고 지냈는데 영숙이 그 사이에 팔경
의 제목을 얻어 나에게 먼저 고체시
를 지으라 요구하여 장차 화교
의 장본으
로 삼으려 하니 그야말로 키질 해 까부르면 쭉정이와 겨가 먼저 나가는 법이다 이를 보는 자
그 나의 광참
함을 용서하라 하였다 행궁의 성서로운 구름
] : “
봄바람에 어가
가 호서
에 거둥하사 온천 이곳에 깊숙이 어연
을 머무르셨네 궁전 위에 애애
하게 떠오르는 구름송이 상서의 광채가 흩어졌다가는 다시 모아든다 북녘으로 아득하게 봉
래궁
과 연하여 성주
의 효성어린 생각 바라보는 가운데에 있네 저 구름은 무정한
듯하면서도 도리어 유정한 것이런가 하물며 다시 비를 주어 전공
을 도움에랴 하였다
임원준
의 시에
, “
바위 위의 꽃과 시냇가의 버들이 연
길에 비치니 온천 한 지역에
봄이 길이 머물렀네 봉가
때로 구천
으로 쫓아내려 오시니 아름답고 이상스런 상서
가 모두 함께 모아들었서라 상서구름 욱욱
하게 행궁을 뒤덮으니 현란
5
공중에 떠 있어라 저 구름 흩어졌다 다시 모여 천지와 사방에 은택줌을 알었오니 만물이 힘입
어 사는 공을 우러러 바라노라 하였다 영천
의 서액
이숙함의 시에
, “
화룡
길이 땅밑에 굴을 파서 샘 길을 열어 놓아 맑은 물 솟아나니 따뜻한 물 신령한 진액이 사람의
고려 태조
가 유검필
에게 명하여 양정군
에 성을
쌓았다 이때 후백제의 장수 김훤
등이 군사를 거느리고 와서 청주
를 침공하였다 하
루는 검필이 본군의 남산에 올라 앉아서 졸고 있었는데 꿈에 한 거대한 사람이 말하기를
, “
내일
서원
에 반드시 변란이 있을 것이니 마땅히 속히 가서 구원해야 할 것이다
하였다 검필
이 놀라 깨어 청주로 달려가서
<
후백제의 군사와
>
더불어 싸워 격퇴하고 독기령
禿岐
까지 추
격하여 죽이고 포로한 것이
3
읍 서쪽
14
리 지점에 있
다 상곡부곡
谷 谷
읍 남쪽
13
리 지점에 있다 목천부곡
읍 동쪽
10
리 지점에
있다 박산부곡
읍 남쪽
12
리 지점에 있다 독촌부곡
읍 북쪽
10
리 지점
에 있다 묘산부곡
읍 동쪽
10
리 지점에 있다
이성
충렬왕
때에 과거에 올라 감무
에 뽑혀 임명되었다
맹희도
효행에 있어 정문을 세워 표창받았다 신창현
인물 조
항에 자세히 나와 있다.
필불영천용
이승손
의 시에
, “
콸콸 영천이 솟아나는 것은 활
활 타는 화덕
이 통함이로다 하였다 교전상운합
이숙치
의 시에
, “
밖의 궁전엔 상서로운 구름이 모여 가득하고 신령한 샘에는 따뜻한 옥류
가 맑구나 하였
다 행궁비수령
이맹상
의 시에
, “
이 행궁이 수령궁이 아니거니 대가
大駕
임행하신 곳 어찌 저 곤명
땅이랴
하였다 봉강토덕형
疆 德
박원형
의 시
에 읍호
를 올리니 천은
이 무겁고
이숙함
의 시와 및 그 서문
( ) , “
내가 산수
영숙
과 같이 온천행
의 직려
에 입직하고 있으면서 때로 서하
고양
언양
등 여러 상
과 더불어 왕복 수창
하며 스스로 그 호포를 풀고 지냈는데 영숙이 그 사이에 팔경
의 제목을 얻어 나에게 먼저 고체시
를 지으라 요구하여 장차 화교
의 장본으
로 삼으려 하니 그야말로 키질 해 까부르면 쭉정이와 겨가 먼저 나가는 법이다 이를 보는 자
그 나의 광참
함을 용서하라 하였다 행궁의 성서로운 구름
] : “
봄바람에 어가
가 호서
에 거둥하사 온천 이곳에 깊숙이 어연
을 머무르셨네 궁전 위에 애애
하게 떠오르는 구름송이 상서의 광채가 흩어졌다가는 다시 모아든다 북녘으로 아득하게 봉
래궁
과 연하여 성주
의 효성어린 생각 바라보는 가운데에 있네 저 구름은 무정한
듯하면서도 도리어 유정한 것이런가 하물며 다시 비를 주어 전공
을 도움에랴 하였다
임원준
의 시에
, “
바위 위의 꽃과 시냇가의 버들이 연
길에 비치니 온천 한 지역에
봄이 길이 머물렀네 봉가
때로 구천
으로 쫓아내려 오시니 아름답고 이상스런 상서
가 모두 함께 모아들었서라 상서구름 욱욱
하게 행궁을 뒤덮으니 현란
5
공중에 떠 있어라 저 구름 흩어졌다 다시 모여 천지와 사방에 은택줌을 알었오니 만물이 힘입
어 사는 공을 우러러 바라노라 하였다 영천
의 서액
이숙함의 시에
, “
화룡
길이 땅밑에 굴을 파서 샘 길을 열어 놓아 맑은 물 솟아나니 따뜻한 물 신령한 진액이 사람의
3페이지 본문끝
메뉴
- 첫 페이지로 이동
- 이전 페이지로 이동
- 다음 페이지로 이동
- 마지막 페이지로 이동
- 원본다운로드 : 온양군지.pdf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