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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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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지리는 본래 아산군 일동면의 지역으로서 국사봉의 뒤에 있으므로, 덕디 또는 덕지라 하
며 밧적디가 탕정면 동산리에 있으므로 이곳을 안덕디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
에 따라 덕지리라 하여 음봉면에 편입 되었다.
덕지리는 2개리로 나뉘는데 1리는 덕지 2리는 초원 아파트이다. 덕지리의 총인구는 2,196명
이며 남자는 1,084명 여자는 1,115명 이다. 그리고 가구수는 총 1,019가구로 그중 4%만이 농
업에 종사하고 있다.
덕지리 위치도>
덕지 초원아파트 마을
덕지리 마을 입구에는 회곳 모루, 회곳모랭이 또는 주막거리라는 마을이 있는데, 전에 석회
를 구워 냇다고 한다. 회곳모루는 덕디 북동쪽에 있는 마을로, 전에는 큰길이 나서 충청도와
전라도 일부에서 서울로 가게 되었으므로 주막이 많이 있었다하여 주막거리라고 부르기도
했다. 여기에서 300ｍ 안으로 들어가면 덕디가 나온다. 덕디라고 부르게 된 이유는 국사봉뒤
에 있다하여 덕뒤라 부른 것이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덕지1리는 마을 형성시기는 약 350년∼400년 사이에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나라가 혼란
했던 시기마다 별 어려움 없이 지나갔던 마을이라 덕지리라고 하였다고 하며, 마을 입구에
회곳모루라는 곳이 있는데 옛날 선비가 과거 시험을 보러 가다가 늦어서 되돌아가 회곳모루
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함.
덕지2리는 초원 아파트가 있는 곳으로 1997년도에 덕지1리에서 분구 되었다.
조사당시 덕지리 마을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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