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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왔는데,너무맛이좋았다.그래서새우젓장사를시작하였다.



새우젓은크게3가지로구분되었다.음력으로5월에잡은것은오젓,6월에잡은것은육


젓, 가을에 잡은 것은 추젓이다. 오젓은 껍질이 부드럽고 김장하기 좋으며, 육젓은 껍질이

단단하고살이쪄최고의맛이다.추젓은어린새우이기때문에크기가작았다.
뚝새우젓은노린내가난다.
군산에 가면 가을에 잡는 뚝새우가 있다. 뚝새우는 새우와 같은 모양이지만 크기가 작
고,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곳에 산다. 젓을 담으면 노린내가 난다. 값이 싸기 때문에 많
이들담으나맛이없고,김장하는데도좋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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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에서는자하와곤쟁이가나온다.
가을이되면웅천읍독산리앞바다에서자하가잡혀젓을담는다.아주작은새우로육
젓을만드는새우와는종류가다르다.아주맛이있고,익으면붉은빛을띤다.치매와암
을예방한다는이야기도있다.비슷한것으로곤쟁이가있는데,익으면검을빛을띤다.맛
은비슷하고값은같다.한점예님은독산주민들한테사서판다.서울에서단골로가져가
는사람도있었다.
옛날에는쓰리꾼(소매치기)이많았다.
옛날에는 웅천 장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아주 붐볐다. 서로 비비고 다닐 정도였다. 그
래서 쓰리 꾼(소매치기)이 많아 장꾼들 주머니를 털었다. 면도칼로 주머니를 찢고 가져가
는경우가많았다.한점예님은대천장을보고기차를타다가소매치기를당했는데,기차
를 타지 않고 쫓아가자, 돈을 버리고 가서 찾은 적도 있었고, 외산 장에서 돈 통을 노리는
소매치기를물리친적도있었다.기차에서나버스,시장안등곳곳에소매치기가많았다.
새우젓은소금을3:1로넣어담았다.
새우젓을담을때는잡고기나이물질등을깨끗하게골라내고바닷물로씻어소금에버
무려담았다.소금은3:1로넣었는데,새우3바가지에소금1바가지를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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