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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충남,잊혀진시간을말하다4
해운대바닷가에서두부부는가위바위보로결정하여이기는쪽의종교를믿자고하였는
데,다행히정종찬씨가이겨같이개신교교회를다니기로하였다.나중에박학재가말하길
본인이이겼어도남편따라교회에다녔을것이라고한다.
정총찬은 역무원생활을 하면서 힘든 일도 있었고 보람된 일도 있었지만 언제나 철도 역
무원을천직으로삼고성실히맡은바직무에최선을다하였다.아내는직장에나가편안한
마음으로 성실히 일할 수 있도록 내조해 주었으며 직장 선후배 동료들이 염려해 주신 덕분
에아무탈없이정년을할수있었다고한다.
정종찬 씨는 34년간 철도 역무원으로 근무하면서 탁월한 성실함과 근면함으로 대통령
표창과옥조근조훈장등많은상을받았다.
정종찬 씨는 퇴임 후 봉사활동으로 현역 때보다 더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또한 아내와
함께아코디언과색소폰하모니카를배워서노인정복지관아산관내소외계층을찾아다니
면서재능봉사를하고있다.
2012년에는 아산시 행복한 부부로 선정되어 시장상을 수상하였으며, 2015년에는 KBS
아침마당에출연하여아내와함께하모니카연주를하였다.
정종찬씨는철도일을하면서틈나는대로써오던시를모아사랑이머무는곳이라는책
을두권출간하였다.‘오늘하루도선물입니다.’라고말하는정종찬씨는지금도봉사활동
을다니고있으며철우회모임에나가옛추억을이야기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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