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6페이지

27페이지 본문시작

문화공간
아미 미술관
에는 사계절 꽃이 지지 않는다. 겨울에는
은 충남 당진군
눈꽃, 봄에는 진달래, 여름 꽃들, 가을단풍
순성면 성북리 160-1번지에 자리 잡은
등 다양한 꽃과 나무로 가득하다.
미술
관이다. 프랑스에서 공부한 박기호,
4,715㎡ (약1,426평) 옛 학교 운동장은
구현숙 미술가 부부가 18년 동안 폐교(유동
잔디밭으로 조성되어 관람객들의 마음을
초등학교) 구석구석을 손수 가꾸어 지난 6월
편안하게 한다. 정원 한 켠 에는 수련 가득한
4일 개관했다.
연못도 있다. 실로 비밀의 화원과 같은 모습
충청남도에서는 6번째 등록된 사립미술관
이다.
으로 교실 3개짜리 교사와 4개짜리 교사가
아미 미술관은 앞으로 전시기회를 갖기
서로 연결돼 길게 뻗어 있다. 80여m로 이어진
어려운 젊은 작가들에게 청소년들에게 공간을
긴 복도는 중세 수도원이나 궁정의 화랑을
내주고자 한다. 일주일 전시하고 작품을
연상케 한다. 벽과 천장모두 하얗게 칠하고
내리는 갤러리가 아니라, 한 달이건 두 달이건
서까래는 그대로 노출 시켰는데, 원목형태
작가를 위해 최대한의 공간과 신간을 배려
그대로 남아있는 서까래가 미니멀한 공간
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은 것이 아미미술관의
에서 독특한 조형요소가 됐다.
바램이다.
당진 터미널에서 자동차로 7분 거리에 있는
오는 가을에는“어린이 미술제”
를 열 계획
미술관은 도로변에 있는데도 길가에서 보이
이며 내년 4월에는 출향작가 초대전을 열
지 않는다. 아미산을 앞으로 한 천혜의 장소
http://seosan.cult21.or.kr

27페이지 본문끝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상단메뉴 바로가기 단축키안내 : 이전페이지는 좌측방향키, 다음페이지는 우측방향키, 첫페이지는 상단방향키, 마지막페이지는 하단방향키, 좌측확대축소는 insert키, 우측확대축소는 delete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