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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센터로 도약 - 대중 프로그램
2009년 11월 28일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2009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이 상은 아트센터의 국제적인 위상을 공고히 했으며 씨엘 플로이에, 로버트 애드리언 엑스, 안은미,
이승택 등 4인의 작가가 선정된 첫 번째 국제 예술상은 국제적인 심사위원 구성과 작가 선정으로 인해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좀더 폭넓은 백남준 연구를 위하여 격년제로 예술가와 이론가로 수상을 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2010년 2회를 맞이한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에서는 과학철학자인 브뤼노 라투르(Bruno
Latour)가 단독 수상하게 되었다. 이 상을 통해 국제적인 수준의 학자들이 백남준을 이해하고 연구의
폭을 확장하기를 기대해본다. 향후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은 백남준아트센터의 국제적인 인지도
와 백남준 연구 및 창작활동의 지속적인 확장을 위한 주요한 상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개관 페스티벌 때 이미 국내외 24개 팀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백남준아트센터는 2009년 <오버뮤
직: 백남준아트센터 실험페스티벌>, 2010년에는 여름 특별 프로그램으로‘달리는 늑대들’
이라는 제목
아래 한국 현대무용 안무가 및 무용수, 정영두, 김나현, 김명신, 정금형, 김보라의 공연을 소개하였다.
또한 2010년 10월부터 11월까지는 국제 퍼포먼스 프로젝트‘Out of Place, Out of Time, Put of
Performance'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을 비롯하여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이러한 대중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에게 양질의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으로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국제적인 센터로 도약 - 연구 프로젝트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 연구 기관으로서 백남준 정신을 구현하고자 하며 이를 위한 연구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백남준 정신을 현재에 구현하고, 이 시대의 새로운 시대정신을
제시할 수 있는 백남준에 대한 연구를 활성화하며 그를 공유하고자 앞으로도 연구 및 출판 사업에 매
진할 예정이다. 2009년 백남준아트센터는 어린이 가이드 북 <달나라 백남준>, 국제세미나 결과물인
<백남준의 선물 I>, <백남준의 선물 II>, 저널 <백남준 Reader>, 그리고 2010년을 맞이하여 약 2년간의
연구결과를 모은 백남준 총서 I <백남준: 말 에서 크리스토까지>와 백남준 총서 II <백남준의 귀환,
NOW JUMP>를 발간했다. 백남준 총서 I <백남준: 말 에서 크리스토까지>는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백남준이 직접 쓴 저작으로 한국 내 백남준 연구에 서막을 열 중요한 저서이며, 백남준 총서 II는 백남
준아트센터 개관을 맞이해 열렸던‘백남준페스티벌’전시의 카달로그이자 백남준의 작품세계로 들어
가기 위한 핵심 키워드와 사상을 읽을 수 있는 연구서이다.
‘국제적인 문화교류의 교두보
백남준아트센터는 정적이고 수동적인 국공립 미술관들의 관행에서 탈피하여 역동적이며 적극적인
방식으로 전 세계의 관객들에게 다가가고자 하고 있다. 특히나 전시 뿐 아니라 대중 프로그램과 연구
프로그램을 강화함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자부하고 있다. 해외 문화
인사들의 백남준아트센터 방문은 단순히 개관에만 지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난 일 년 간 후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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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_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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