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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맹씨 행단
(牙山 孟氏 杏亶)
사적 제 109호
지정년월일 : 1963년 1월 21일
위치 : 아산시 배방면 중리 300
소유 : 신창맹씨 종중
면적 : 7,851㎡
시대 : 조선시대 초기
아산(牙山) 맹씨행단(孟氏杏亶)은 온양온천에서 구 온양을 거쳐 좌부리(左部里)라
는 곳을 지나 6km쯤 되는 지점에 있는데, 설화산(雪華山)을 서남으로 등지고 배방
산(排芳山)을 동북으로 바라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아산 맹씨행단 내에는 나무
나이 600여년의 은행(銀杏)나무가 있고 건물이 있다.
건물의 칸수와 규모를 살펴보면 주방(廚房)쪽 좌우방 전면이 253cm이며, 길이는
563cm이다. 중앙 대청은 좌우 2칸인데 앞쪽이 앞마루이고 측면에도 툇마루가 붙어
있다. 또 기둥과 도리에는 단포(單包)와 봉설(鳳舌)이 장식(裝飾)되어 있다. 이 집은
비록 큰 건물은 아니나 남북에 방이 있고 중앙이 대청으로 된 기와집으로 ㄷ자형의
평면을 갖고 있다.
이 집에 대한 설화로 최영장군(崔塋將軍)이 자기가 머물렀던 집을 질서(姪 ) 맹사
성(孟思誠)에게 물려주었다는 말도 있으나 확인하기 어렵고 이 행단은 맹씨의 고택
유허(故宅遺墟)로 생각하면 되겠다. 거대한 은행나무가 있어서 여기를 행단이라 부
르게 된 듯하나 공부하던 자리의 의미인 향단(香壇)이 와전(訛傳)되면서 행단이
국가지정문화재/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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