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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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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온양)
잊혀진장항선선로길추억
여행이좋아시작한역무원생활이
인생행복의꽃길이되었다
정종찬(1945년생)
아산시?온화로
정종찬 씨는 충남 아산시 실옥리에서 4남 2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아버지 정성용은 많
지도 그렇다고 적지도 않은 논농사를 지었는데, 다행히도 자식들 끼니를 거르는 일은 없었
고교육열이남달랐던아버지덕분에고등학교까지아무탈없이졸업하였다.
공군 병장 만기 제대하고 지인의 추천을 받아 시험 없이 철도청에 임시직으로 입사하였
는데, 철도청에 입사한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기차를 공짜로 타고 여행을 다닐 수 있기
때문이었다.이후자체시험에합격하면서1968년10월에온양온천역에서정식으로일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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