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28페이지

288페이지 본문시작

밧산고래당산의소나무를캐다가사고가났다.

남,
밧산고래 마을도 안산고래와 비슷하게 당제를 지냈다. 당산은 마을 가운데에 있는 산

으로,정상부분에있는큰소나무숲에서지냈다.김순규님이이사온1968년경에는이미



당제를 지내지 않았다고 하므로 1960년대 후반기쯤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근래 당산은


외지인에게팔렸고,개발하기위해소나무를캐다가사고로포클레인기사가허리를다쳤


다.주민들은당소나무를건드려사고가났다고생각하고있다.

5
밧산고래에서는정자나무제를지냈다.
밧산고래당제가없어진뒤,마을에서는정자나무제를지냈다.정자나무제는정월열
나흗날정자나무주변에사는주민들과찬동하는주민들이협조해서지냈다.여자들이지
288
냈고,제물은밥을해놓는정도였다.제물은간략했어도지극정성으로지냈다.
옛날산고래아이들은고정리,은포리아이들과쥐불싸움을하였다.
옛날산고래아이들은척굴마을아이들과힘을합쳐,고정리아이들과쥐불싸움을하였
다.장소는주로고정리간척지였다.은포리아이들과도싸웠는데,장소는옻고개였다.서
로 알아보지 못하도록 얼굴을 가리고 욕을 하면서 싸웠는데, 은포리 간디벌 아이들이 셌
다고한다.
은포리 간디벌 아이들은 나중에 대천가는 길목을 지켜 섰다가 시비를 걸어 곤란했다고
한다.
나무하러갔다가공을차고놀았다.
산고래 마을 아이들은 겨울이 되면 나무하러 다녔는데, 나무하러 갔다가 공을 차고 놀
았다.새끼줄을뭉쳐공을만들고,묵은밭에돌을넣고차넣는것으로축구와같았다.전
세대에서놀던공치기는없었다.공을차다가때가되면,아무나무나적당히해가지고돌
아오곤하였다.나무를조금해왔다고혼나기도하였다.
나무는주로가그말재에서하였다.

288페이지 본문끝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상단메뉴 바로가기 단축키안내 : 이전페이지는 좌측방향키, 다음페이지는 우측방향키, 첫페이지는 상단방향키, 마지막페이지는 하단방향키, 좌측확대축소는 insert키, 우측확대축소는 delete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