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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취할때에는한집에서경운기를2대씩가지고들어가야했다.한경운기에는배를싣고,



한경운기에는김을실어야했기때문이다.


기계로채취하면서수확량은크게늘었으나김값이싸져돈버는것은옛날과같았다.

보령화력발전소가들어온뒤김양식이안되었다.
보령화력발전소가 들어온 뒤, 온배수와 먼지 때문에 김 양식이 안되었다. 그래서 보상
을받고모두폐업하였다.당시보상가는많지않은금액이었고,대략1년양식해서버는
값정도였다.
대섬에는명당자리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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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섬에는 예부터 대나무가 있었고, 묘가 하나 있었다. 그 묘 자리가 명당이라는 이야기
가있었고,그후손들이부자가되었다는이야기가있었다.그런데부자가된후손들이조
상을육지에잘모신다고팠는데,연기가났고,이후후손들은망했다는이야기가전한다.
산고래주민들은배타고쇳개로다니기도하였고,사고도났다.
산고래주민들은대천시내에가려면멀리돌아가야했기때문에배를이용하기도하였
다.특히보리나벼를매상할때는배를타고갔다.한번은김순규님을포함하여마을청
년7명이구시쇳개에서배를타고나오다가,살막이마앞에서돌풍을만나배가전복되는
사고가있었다.이때배는전복되었으나배를붙잡고버텼고,썰물이되어나올수있었다.
이런모습을마을사람들이모두지켜보고있었다.
안산고래당제는1968년경까지지냈다.
안산고래 마을에는 1968년경까지 당제를 지냈다. 당산은 마을 남동쪽 해안에 있는 산
이었고,꼭대기에큰소나무가있었다.소나무밑에는돌이있어돌에서제를올렸다.젯날
은좋은날로잡아지냈고,마을에서잘사는사람들이돈을내서,돼지머리,떡,삼색과일,
밥,국등제물을차려지냈다.남자들만올라가지냈다.
김순규님이밧산고래로이사온해인1968년경까지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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