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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촌리에 새로 지은 노인회관이 있다는 말을 듣고 보완조사
2
17
일 오전
10
시 다시
역촌리로 향하였다 기존 노인회관과 같은 마을에 인접해 있는데 송악면 노인들이 대부분
역촌리에 모이기 때문에 추가로 하나 더 건립한 듯하다 새로 지은 깨끗한 노인회관만큼이
나 노인들도 모두 신사들처럼 단정한 모습이었다 화투를 치느라 조사자들에게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 분위기였는데 그중에서 박민재씨와 김용만씨가 구연을 해 주었다 박민재씨는
<
>,<
기린절터 이야기
>
등을 구연해 주었고 박민재씨의 구연이 끝나자 옆에 있
던 김용만씨가
그런 이야기면 나도 안다 고 하면서 광덕산에 있는
<
집을 진 세 형제 이야기 를 해 주었다 더 이상 구연이 어렵다고 판단되어 다음 조사지인
>
도고면 기곡리로 향했다.
2)
마을 개관
송악면 마을3
?337-920,
충청남도 아산군 송악면 역촌리
1 .
?1994. 6. 29.,
권민정 조사
예전에 말을 타고 와서 쉬어 가는 역 역할을 했다고 해서 역말이라는 자연 부락이름을 갖고
있는 역촌리는 소나무와 감나무가 많이 있어 한적한 전원부락의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도
로변에는 면 소재지로서의 발달된 모습도 보여준다 마을에 송남 국민학교와 중학교가 있
고 면사무소와 농협이 있다
337-920,
충청남도 온양시 송악면 역촌리
1 .
1994. 6. 29.,
이은화 조사
송악면 면사무소가 있는 번화한 마을이다 그래서 그런지 동네가 깨끗하고 부유해 보였다
자연 부락 이름은 역마을이다 이곳이 옛부터 교통의 중심지 노릇을 해 왔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지금도 마을 가운데를 큰 차도 하나가 가로지르고 있고 교통량이 매우 많음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하지만 그 차도 양 옆으로 산이 자리잡고 있어 마을 전체가 산에 둘러 싸
여있는 모습이어서 차도에서 벗어나 조금만 안으로 들어가면 한적하고 평온한 느낌이 들었
총인구는
600
여명으로
130
여세대가 살고 있고 남녀 비율은 거의 반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교통의 중심지라지만 생활 수준은 다른 마을에 비하면 보기보다 낮은 편이라 한다
주민들은 거의 농업에 종사하고 있고 특수작물은 자신이 필요한 양만큼 하는 자급자족식인
것 같았다 바로 큰 차도 옆으로 국민학교와 단위 농협 그리고 큰 농협 직판장을 볼 수 있
다 중학교는 약간 떨어진 곳에 있는 송남 중학교로 고등학교는 온양쪽으로 나가서 다닌다
고 한다 종교는 자유로와 가까운 곳에 절이 있고 마을에는 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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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행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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