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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혀서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그것을 느껴서 강당사다라고 이렇기 했다는 거요
조사자
그 절 때문에 강당리가 된거예요
아니죠 그전에 원래에 여기 강당리예요 욀 강
( ) ,
자 집
( ) .
자 강당리예요
조사자
:6.25
때 고생한 이야기 좀 해 주세요 보국대라고 있어 보국대 조사자 보국대요
보국대 보국대라고 뭐냐면 말여 사리다 충청도에 베를 죽 널어 구뎅이를 죽 그러구서 월
앙산서 요 며칠 죽 하구서 죽여 조사자 산 사람을요 아 그럼 산 사람을 죽여 그래가지
?) ,
구 아 인저 보국대라고 나도 보국대를 했었시유 먹을 거 짊어지구 가야 하거든유
가면서
10)
먹을 걸 그래 우리 안늙은이
가 저녁에 보리를 찧고 꽁보리를 벗겨서 보리쌀 말이나 해주
대요
그걸 짊어지고서 여기 공주를 넘어가면서 각을재가 있어요 공주 유구를 넘어가려면
각을재 조사자 각을재
예 거기를 무네미라고 하지요 거길 가니까 우리와 같이 보국대가
있어요 그래서 인저 그랬어유 각을재 사는 분이 나보구서 그 사람 보니께 알라구 하더래
유 그러면서는
변소간에 가서 내가 나오랠 때까장 똥누고 앉아 있으라
그래 변소간이
가서 시간이 한 삼십 분 더 걸렸을 거여
. “
똥 다 눴걸랑 나오게
그러더믄 그랴 그래 나와
보니께 가버렸더믄 그랴 그래서 각을재 가서 그렇게 치르고 나서 이제 집으루 올라니까
아직 못오잖아유 보국대가 가려니까 밤으로 밤으로 해서 산으로 산으로 해 집에 온 적이
있었지유.
나 송악면 마을 동화리
2 (
??1)
조사일정
?1994. 6. 30.,
최상은 기록
오전
9
50
분 숙소를 출발하여 폭우 속에 송학리 이민구씨 집을 찾아 갔으나 집이 비어
있어서 역촌리로 돌아와 차를 갈아타고 동화리를 찾았다 강완식씨가 유능한 구연자라 하여
집을 방문하였으나 기독교 교회에서 나온 줄 알고 조사를 거절하였다 그래서 동네 수퍼에
드러가 식사를 하려고 하다가 이장 강균식씨를 우연히 만나 마을 연역에 대해 듣고 짤막한
지역 설화를 들었다 강완식씨와는
12
촌간이라 하여 그의 안내로 강완식씨의 집을 방문하여
이야기를 들었다 실재로 있었던 일만 이야기해야 한다는 소신을 사지고 있어서 설화는 아
는 것이 별로 없었다 특히 부인이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6.25
에 대한 이야기를 장황하게 하
였다 강완식씨의
<
>
<
>
별로 없을 것같아 오후
1
20
분경 내놓은 살구를 얻어서 숙소로 향했다 역촌리에서 중식
을 하고 숙소로 돌아오니 다른 조의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한 두 분을 다른 방으로 모
셔서 이야기를 들었다 좀 취한 듯한 백진성씨가 와서 국가 보훈자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지
지 않는다고 분개했다 조사자가 그 이야기와 관련하여 현명한 고을 원님 이야기를 해 달라
고 하자
<
고을 원님을 능가하는 소년
>
이야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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른 방에서 얘기를 듣고 있던 방상운씨가 이야기할 기회가 없는 듯 자리를 옮겨와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에게서
<
효자 다리 이야기 와
>
<
과부와 아들 이야기 를 들을 수 있었다
>
30
분에 조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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