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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사업
노인들이여!
힘내세요.
지난해 평소 잘 알고 지내는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으로 퇴임한 분의
이야기이다.
“어이, 장선생 어디 직장에 다니나봐.”
“예, 아이들 한자 지도로 일주일에 두세 차례 나갑니다.”
문 희 태
“교장 선생님으로 퇴임했으니 참 좋은 일이군, 잘하는 일이야.....”
동네 이웃 어르신이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하시는 말씀이었다.
그 모습이 내 가슴에 오랫동안 머물렀고 나 또한 자긍심 같은 것을 느꼈다. 이야기 가운데 일거리가
있어 활력이 넘치고 무엇을 가르쳐 주기위해 준비해야 되고 그런 과정에서 치매 예방도 되고 또 용돈도
생긴다는 자랑이었다. 그래 나도 기회가 되면 한번 참여해 봐야지 하고 마음먹고 있는데 문화원 홈페
이지에 노인 일자리 문화강사 참여 희망자 신청이란 공지사항이 떴다. 또 삼락회 사무실로 공문도
왔다.
사진도 준비하고 구비서류를 제출했더니 다행히 선발되어 어느 날 문화원으로 나오라는 문자
메세지가 떴다. 그리하여‘노인일자리’
라는 모집취지에 좀 야릇한 느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사실
아직 노인이라고 생각도 안하고 살아왔는데 말이다.
오늘날 노인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등장하게 된 것은 2009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은 526만
7000명으로 전제 인구의 10.6%에 이르었을 뿐 아니라 2018년에는 14%에 달하는 고령사회가 되는
고령화 속도가 OECD국가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진행된다고 한다. 더욱이 핵가족화 되면서 노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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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_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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