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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번창하였다. 흔히 말하기를“없는 것 빼고는 다 있답니
다.”라고 하였다. 향시(
)로써 발전한 명소이다. 이곳의 유
명한 식품으로써 전국에 알려진 것이「순대」
이다. 식품을
상징으로 하여 거리의 명칭을 정한 곳은 이곳이 최초라고 한다.
‘아우내 순대거리’
는 천안시 12경(명소)중의 하나로 지정되
었다.
아우내 장터
이 순대길에는 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이 있으며 거리의
중부지역에는 지도를 새겨 넣은 아담한 아우내 지명유래비가
안내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널리 알려진 바의 유관순 열사
추모각이 있다. 그리고 조병옥(
)박사의 생가가 유관순
열사의 생가와 마주보고 있다. 조박사는 대한민국 건국 과정
에서 치안을 담당하였으며 국가의 정체성 확립에 진력한 분
이다. 정부수립 후에는 대통령 특사로서 활약하여 국위를 크게
아우내 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
선양하셨다.
인접한 목천(
)에는 독립기념관이 웅장한 자태를 과시
하고 있으며 소재지에는 이동녕 선생의 기념관이 있다. 이선
생은 형제분들과 함께 전가재와 신명을 받쳐 독립운동을 하시
다가 순국하신 분이다. 이 지역은 명실상부한 충절의 고장임
을 실감케 하는 명소가 연이어 있다.
이동녕 생가
이동녕 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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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osan.cult21.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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