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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은나무가고향을지킨다(복진서) !
7. 공직자로서 보람된 일
복진서는 1995년 5월에 목면장으로 사무관 발령을 받고 취임
하였다. 그리고 1996년 7월 5일 정산면장에 두 번째로 자리를
옮겼다. 정산은 고려시대에는 정산현이었으나 조선시대 1664
년에 청양현에 합병되었다가 1895년에 청양군과 정산군으로
분리되었고 1914년 청양군 정산면이 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
다. 조선시대 정산현감을 지낸 대표적 인물로 송담 송남수(松
潭 宋?壽)선생이 1586년에 부임하셨고 사계 김장생(沙溪 金長
生:1548~1631)선생이 1591년부터 5년간 현감을 지내셨다.
복진서는 유서가 깊은 고을에 면장으로 부임하여 와보니 면
사무소 내에 ‘백연지’라는 연못이 있으나 안내문도 잘못되어 있
음을 발견했다. 안내문에는 사계 김장생선생이 조성한 것으로
되어 있었는데, 이를 송남수선생이 만들고 연꽃을 심은 것으로
정정하여 은진 송씨 문중의 도움을 받아 돌로 안내문으로 교체
하였다. 만향정은 본래 송남수선생이 1587년에 정자를 짓고 현
판을 걸었던 정자이다. 면장으로 부임하여 와보니 정산면사무
소는 좁고 초라하여 정사환경을 새롭게 정비위해 나섰다. 그는
군 예산 4천만 원을 확보하여 사유 농지를 매입하고 연못에 정
자를 짓기 위해 도비 6천만 원을 확보하여 정자인 만향정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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