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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시발백
이라구 조사자 금시발백이요 에 금시발백이란 말여 이제 이 때에 곧 복이 된
?) ,
조사자 이제 금자
이제 금
자 때 시
자 발복
복을 발한다 말이여 그래
저기 그 사람은 그걸 그걸 몰르는데 그 아래다 쓰면 좋은 자린데 그 아래다 써라 그라구서
그저 돈을 많이 주었데야 그저 돈을 많이 줬디야 그 돈을 많이 줬으니깐 금시발복이 아
그렇게 지관들이 용하디야
웃음 그런 사람을 봤다구
숙종대왕께서 저녁에는 순회를 돈단 말여 근데 한 군데 가서 이렇게 가만히 들으니까 그러
니까 문틈으로 엿을 봤지 상 상제가 소리를 하구 조사자 초상났나봐요
응 여 상제는 곡
을 하구 그래야 할턴데 소리를 한다는게 무슨
노래 노래하고 중이 여승이 춤을 추구 노인
이 탄식하구 있단말여 거 이저 아 이상스럽 잖어
상제가 춤을 추구 아니 상제가 노래를
하구 아 이치에 닿지 않는 얘기 아녀 셋이 다 그래서 다시 문을 열구서 들어가서 곡절을
6)
물으니까 그 집이 어떻게 가난한지 며느리 며느리가 머리를 깍아서 그 그 머리로 다리
맨들어 가지구 조사자 다리요
다리 다리 다리라 구르는게 왜 예전에 머리적은 사당들이
이 머리대신 이렇기 대는 다리가 있단 말여 그걸 해서 팔아가지구
기침 저기 시아버지
밥을 해드렸단 말여 그러니깨 기침 여승은 머리를 깎았으니깨 여승으로 봤지 여승은 아
니지 그래서 상가 노인은 노인 그걸 먹자니깨 탄식이 저절로 나오 잖어 그걸 잘 넘어가지
않지 그래 그 저 그 어떻게 좀 구해줘야겠는데 상제는 자기 어머니가 죽었디야 그 저게
노인네 부인이 그러니 상제는 정말 상제지 그래서 그 집을 좀 구해줘야겠는데 어떻게 구해
줄 수가 없단 말이여 그래 아무 날은 자기는 임금이라 소리 안 하구서 그냥 이첨지라 이렇
게 하구서 내 어느 때 과거를 나올테니까 그때 과거오라구 그래 그날을 기둘러가구 과거를
보러 갔잖아 숙종대왕께서 문제를 어떻게 냈느냐하면 상가승무노인탄
이라 이렇게 문제를
냈단 말여 중승
( ) ,
자 춤출무
( ) ,
자 노인탄 그래서 그 아 저기 만조 그 저게 사방 선비가
구름 모이듯 했는데 그걸 풀 수가 있어야지 글 한귀 못 짓구서들 있잖여 근데 그 노인네
그 한분만 와서 그걸 해석해서 글 지어 올렸지 뭐 그 노인네 벼슬해 가지구 웃음 그래서
그 노인네 벼슬해 가지구 잘 살게 해 줬디야.
저 경상도 사람이 과거를 보러 옛날에는 이제는 걸어 대녔으니깨 뭐 경상도에서 과거보러
올랴 며칠 걸렸단 말야 그래 저 문경세제 거길 넘어오는데 아 날이 저물고 인가는 없고 아
주 무인지경 아녀 거기에 한 군데 불이 반짝반짝해서 거기를 찾아갔잖아 헤매구서 그리
들어갔지 뭘 그리 들어가서 보니까 참 일등미인이 앉아서 바느질을 하구 있거던 그래 이
제 인기척을 하구 재워달라구 그러니까 저 웃방에 가서 자라구 그래 웃방에서 자구 그리구
그 부인은 아랫방에서 바느질을 하는데 과거 보러간 사람이 보니깨 아 어떻게 미인인지 이
쁜지 저 인물이 아 같이 살자구 그랬네 그러니까 내가 글 한귀를 질 것이니 그 짝을 채
우면 살구 그 짝을 못 채우면 저
종아릴 맞을 줄 알라 그렇게 계약을 하구서 계약을 그
여자가 우떻게 글을 졌냐하면 금일금야에 백년기약
이면 이렇게 짓구서 그 아래짝을 채우
라는 기여 그러니까 그 남자는 아래짝을 금일금야에 백년기약이면 잘 산다는 이야기만 전
부 쭉 자꾸 지니깨 그거 아니라구 그거 아니라구 아 밤새도록 했어야 거기 짝을 못 채웠단
말여 그러니까 그냥 날이 흐름하게 새게 됐는데 그럼 종아리를 좀 맞으라구 종아리를 혹혹
때리거든 그래 그짝이 뭐냐
이제 그러니 금일금야에 백년기약이면 고부는 황천명이라
사자 예
고부는 황천명이라 옛 지애비는 자기 남편을 하는 말이지 고부는 황천명이라
황황천에서 운다 그걸 모 모르느냐구 그러니깨 살지 못하는 게지 금일금야에 백일기약이
이라구 조사자 금시발백이요 에 금시발백이란 말여 이제 이 때에 곧 복이 된
?) ,
조사자 이제 금자
이제 금
자 때 시
자 발복
복을 발한다 말이여 그래
저기 그 사람은 그걸 그걸 몰르는데 그 아래다 쓰면 좋은 자린데 그 아래다 써라 그라구서
그저 돈을 많이 주었데야 그저 돈을 많이 줬디야 그 돈을 많이 줬으니깐 금시발복이 아
그렇게 지관들이 용하디야
웃음 그런 사람을 봤다구
숙종대왕께서 저녁에는 순회를 돈단 말여 근데 한 군데 가서 이렇게 가만히 들으니까 그러
니까 문틈으로 엿을 봤지 상 상제가 소리를 하구 조사자 초상났나봐요
응 여 상제는 곡
을 하구 그래야 할턴데 소리를 한다는게 무슨
노래 노래하고 중이 여승이 춤을 추구 노인
이 탄식하구 있단말여 거 이저 아 이상스럽 잖어
상제가 춤을 추구 아니 상제가 노래를
하구 아 이치에 닿지 않는 얘기 아녀 셋이 다 그래서 다시 문을 열구서 들어가서 곡절을
6)
물으니까 그 집이 어떻게 가난한지 며느리 며느리가 머리를 깍아서 그 그 머리로 다리
맨들어 가지구 조사자 다리요
다리 다리 다리라 구르는게 왜 예전에 머리적은 사당들이
이 머리대신 이렇기 대는 다리가 있단 말여 그걸 해서 팔아가지구
기침 저기 시아버지
밥을 해드렸단 말여 그러니깨 기침 여승은 머리를 깎았으니깨 여승으로 봤지 여승은 아
니지 그래서 상가 노인은 노인 그걸 먹자니깨 탄식이 저절로 나오 잖어 그걸 잘 넘어가지
않지 그래 그 저 그 어떻게 좀 구해줘야겠는데 상제는 자기 어머니가 죽었디야 그 저게
노인네 부인이 그러니 상제는 정말 상제지 그래서 그 집을 좀 구해줘야겠는데 어떻게 구해
줄 수가 없단 말이여 그래 아무 날은 자기는 임금이라 소리 안 하구서 그냥 이첨지라 이렇
게 하구서 내 어느 때 과거를 나올테니까 그때 과거오라구 그래 그날을 기둘러가구 과거를
보러 갔잖아 숙종대왕께서 문제를 어떻게 냈느냐하면 상가승무노인탄
이라 이렇게 문제를
냈단 말여 중승
( ) ,
자 춤출무
( ) ,
자 노인탄 그래서 그 아 저기 만조 그 저게 사방 선비가
구름 모이듯 했는데 그걸 풀 수가 있어야지 글 한귀 못 짓구서들 있잖여 근데 그 노인네
그 한분만 와서 그걸 해석해서 글 지어 올렸지 뭐 그 노인네 벼슬해 가지구 웃음 그래서
그 노인네 벼슬해 가지구 잘 살게 해 줬디야.
저 경상도 사람이 과거를 보러 옛날에는 이제는 걸어 대녔으니깨 뭐 경상도에서 과거보러
올랴 며칠 걸렸단 말야 그래 저 문경세제 거길 넘어오는데 아 날이 저물고 인가는 없고 아
주 무인지경 아녀 거기에 한 군데 불이 반짝반짝해서 거기를 찾아갔잖아 헤매구서 그리
들어갔지 뭘 그리 들어가서 보니까 참 일등미인이 앉아서 바느질을 하구 있거던 그래 이
제 인기척을 하구 재워달라구 그러니까 저 웃방에 가서 자라구 그래 웃방에서 자구 그리구
그 부인은 아랫방에서 바느질을 하는데 과거 보러간 사람이 보니깨 아 어떻게 미인인지 이
쁜지 저 인물이 아 같이 살자구 그랬네 그러니까 내가 글 한귀를 질 것이니 그 짝을 채
우면 살구 그 짝을 못 채우면 저
종아릴 맞을 줄 알라 그렇게 계약을 하구서 계약을 그
여자가 우떻게 글을 졌냐하면 금일금야에 백년기약
이면 이렇게 짓구서 그 아래짝을 채우
라는 기여 그러니까 그 남자는 아래짝을 금일금야에 백년기약이면 잘 산다는 이야기만 전
부 쭉 자꾸 지니깨 그거 아니라구 그거 아니라구 아 밤새도록 했어야 거기 짝을 못 채웠단
말여 그러니까 그냥 날이 흐름하게 새게 됐는데 그럼 종아리를 좀 맞으라구 종아리를 혹혹
때리거든 그래 그짝이 뭐냐
이제 그러니 금일금야에 백년기약이면 고부는 황천명이라
사자 예
고부는 황천명이라 옛 지애비는 자기 남편을 하는 말이지 고부는 황천명이라
황황천에서 운다 그걸 모 모르느냐구 그러니깨 살지 못하는 게지 금일금야에 백일기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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