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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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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리는 탕정면의 한 마을로 행정상 세 마을로 나뉜다. 1구를 용머리, 2구를 모재, 3구를
산골이라 부른다. 용두리의 총 인구는 570명이고, 세대수는 265가구이다. 그 중 약 8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남씨와 윤씨가 터를 잡은 이 마을은 본래 온양군 이북면의 지역으로
서 지형이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용머리 또는 용두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에 따라 수현리와 아산군 원남면의 산곡리, 대중리 일부를 병합하여 용두리라 하여 아산군
탕정면에 편입되었다.
용두리 위치도>
용머리 무재 산골 마을
용머리 마을은 마을의 형태가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용두리란 지명을 가지게 되었는데
약 430여년의 역사를 가진 마을이다. 마을의 사방으로는 도로가 지나가며 마을을 가로지르
는 도로도 있다. 염티면 백암리로 넘어가는 고개는 비늘고개라 하여 전해내려오는 이야기가
얽힌 곳이기도 하다.
무재 마을은행정구역상 용두리 2구를 이루는 곳으로 1구인 용머리 마을을 기준으로 북쪽에
위치해 있다. 무재라는 별칭으로 불리우며 예전에는 성황제와 부락제 민속놀이가 행해지기
도 하였다.
용두리 3구를 이루는 곳으로 용머리의 북쪽 끝 물안산성과 꾀꼬리산 자락 하단의 골 깊은
산속에 있다하여 산골이라 불리어졌으며 염티읍 황골과 경계를 이루며 마을 입구에는 아름
드리 느티나무가 서있다.
조사당시 용두리 마을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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