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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죽는경우가있었는데,바다에버려진,먹음직스런복쟁이알을가져다끓여먹고죽



은것이다.무창포주민들은복어에중독되면쇠젓가락을씹어보면안다고한다.쇠젓가


락을씹었을때물렁하게씹히는감각이있으면무조건중독된것이라고한다.그러면자지

않도록밖으로데리고다녀야죽지않았다.
라인균님은배를사서도다리와꽃게도잡았다.
라인균님은김제에서연탄공장을운영하여실패한뒤,무창포에서끌망으로도다리와
꽃게를잡았다.배는전라남도녹동에서만들어,자동차로실어왔고,그물은한40폭마련
하여,황죽도밖에서잡았다.황죽도밖은웅천천의하구이기때문에민물과바닷물이합
쳐져고기가아주많았다.꽃게는장항앞바다에서많이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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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1960년대무창포는박대로유명하였다.
1950~1960년대 무창포에는 경상도배들이 올라와 박대를 잡았다. 경상도에서 올라온
어민들도영세어민들로작은배에2~3명의선원이타고왔다.이들은무창포앞바다에서
박대를잡았는데,처음박대를잡은배들은구멩이배라고하는배였다.이후우디시배,고
대구리배 등이 박대를 잡았다. 박대 중에서도 삽시도와 녹도 사이에 있는 멍덱이 근해에
서잡은박대를제일로쳤다.멍덱이박대가두껍고살이많다고하였다.
박대는소금에절여,껍질을벗긴후말려팔았다.아주맛이좋아유명하였다.
1950~1960년대에는고기를잘몰라팔기어려웠다.
1950~1960년대에는 생선으로 조기와 갈치만 알아주었다. 도시민들은 물론이고, 무창
포와가까운곳에서도주꾸미,우럭같은고기를잘몰랐다.그래서서울에서는먹물이묻
은싱싱한주꾸미보다물에불은흰색의주꾸미를선호했으며,고개만넘어가도주꾸미가
안팔린다는이야기가있었다.몰라서안사먹는것이다.특히잠뱅이는바다와가까운독
산리나남포월전리를벗어나면팔리지않는다는이야기가있다.
무창포해수욕장북쪽해안은예쁜밤자갈로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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