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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홍성지역사투리사용의실제
야장군이인저일어나서
“그것 좀 조용히 즘잖게 놀지, 그렇게 장주가 상으루 나자뻐지도록 노는
법이오디있느냐.”
구.이러구야단을허니께,아,이눔이뎁대잘 다는게여.자기가.누
가장주를일부러메때렸느냐구말여.아,뎀비거든.아,이양반이근력이
장사구 허니께, 이런 고약헌 눔 보라구 허멘서 뎀비니께, 아, 뎁대 백야장
군이퍽넘어갔네.가만히생각허니께안되게생겼어.
그러구뎀비니께또넘어갔단말여.백야장군이,이거서서저눔허구상
대 다가는 저눔한테 또 넘어가게 생겼어. 그러니께 이번에는 드러누워 가
지구발모가지를붙잡었다구.발모가지를붙잡어가지구흔들어대니께,그
눔의 대갈빼기가, 이쪽벽에 부딪히구, 저쪽 벽에 부딪히구, 대갈빼개가 터
지구난리가났단말여.그레가지구살려달라는겨.잘뭇 다구.
그런디그눔이나중에알고보니께,유도가구단인가십단인가된단말
여.그눔이.그레서백야장군두넘어갔었단그런얘기두있대.
채록일시:1996.8.24.11:10~11:20
구연자:김상덕(남,82세,전부면장,홍성중학교졸업)
나서자란곳·사는곳:충남홍성군갈산면부기리278
채록장소:이태규할아버지댁사랑방
만나게된경위및채록상황:이건엽할아버지의구연이끝나자이어서구연했다.
청중:이건엽할아버지외4명
처음들은때및들려준사람:어려서동네어른들에게서들었음.
구연경력:동네에서더러했음.
제목:채록자가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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