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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의풍부한어족자원이만들어낸어로문화 ?265
은 소쿠리나 항아리에 넣어서 머리에 이고 나간다. 강당리에 도착하면 무거운
것은 동네사람들에게 맡기고 시장으로 가기도 했다. 당시 강당리는 부자마을이
었기에생선을잘사주었다.
1960년대에는 굴을 좃아서 주로 어리굴젓을 만들었다. 생굴은 거래할 수가
없으므로 모두 어리굴젓을 만들어 판매했다. 과거에는 어리굴젓은 서울 상인이
모두 가져갔다. 항아리에 젓을 담아 두면 상인이 보고 1, 2등을 가려서 등급에
따라가격을달리해서구매해갔다.
어리굴젓을 만들려면 굴을 좃아서 바닷물에 닦는다. 예전에는 굴 1㎏에 소금
을 100g을 섞어서 항아리에 넣는다. 계절에 따라 소금양을 달리하는데, 겨울철
에는 굴 20㎏에 소금을 국 대접으로 1대접과 반 대접을 추가로 넣지만, 날이 푹
해지는 봄철에는 소금을 두 대접을 넣어 간을 맞춘다. 싱거우면 굴이 시어지므
간월도의특화된무학표어리굴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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