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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박상쇠의 풍장 복식
① 의상:무명 바지저고리 (조금은 흥덕하게)
② 끈(천):삼색천 (처음에는 검은천만 사용하다가 1960년대 이후 삼색천 사용)
③ 모자:종이 고갈 모자, 한지로 접어 오린 꽃을 달았음
④ 농기:용담기를 사용했으며 덕산면 광천리의 쌍룡 농기를 사용하였고 기잡이들
은 그 마을 사람들이 행하였다. 기수 1인. 줄잽이 3인. 령기는 청홍 2개를 사용
했으나 일반 풍장에서는 세우지 않고 면대회나 군 대회 풍장판에만 세웠다.
나. 박상쇠의 풍장 판재
① 인사풍장:풍장마당에 들어가기 전에 짧게 치고 맺는 시작 풍장으로 잦은마치
(휘몰이)를 친다.
② 자욱치기:인사굿을 끝내고 판으로 들어오는 풍장으로 길 굿은 느리게 치며 입
장한다. 자욱치기라는 말은 앞에 가는 사람의 발자국을 그대로 밟아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③ 허물벗기:마당에 들어선 풍장패가 ‘ㄹ’자형을 반복하여 행진하여 풍장해의 행
진이 길게 늘어서서 가락이 흩어진 것을 모으고 흥을 돋우는 기본 판재이다. 가
락이 잘 모아지면 1회로 끝내지만 모아지지 않으면 1회를 더 반복하기도 한다.
④ 태극말이:허물벗기를 풀면서 전원이 태극 문양을 그리는 판재다. 멍석말이를
시작하는 형태가 되어 멍석말이로 구분하기도 하며 1회 반복 후 역으로 돌며
멍석말이 판재로 이어진다.
⑤ 멍석말이:나사형으로 말고 들어가 풍장패의 행렬을 역으로 푸는 마당. 일반적
인 멍석말이와 같다.
⑥ 무디기 놀이:일명 ‘사방고사 판재’로 동서남북으로 이동하면서 태극으로 말아
멍석말이와 유사한 판재를 사방과 중앙 5회를 반복하는 풍장이다. 이동하는 과
정에 풍장 꾼들이 뛰어 다니기 때문에 매우 역동적인 판재다. 가락은 칠채를 몰
아서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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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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