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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하고담합하여,견딜수없었다.결국크게실패하였다.




라인균님은5남2녀를모두경기도부천에서교육시켰다.


라인균님은5남2녀를두었는데,항상교육이큰문제였다.그래서웅천에서중학교까
지졸업하면도두경기도부천으로이주시켜고등학교를다니게하였다.그래서지금도자
녀들이부천부근에서생활한다.
무창포마을에는당산이라고불리는산은있으나,당제지내는것은보지못했다.
1937년생인라인균님은무창포에서당제지내는것을보지못했다.다만선창서쪽에
있는작은2개의산을당산이라고부를뿐이다.뱃고사를지낼대도당산에서지내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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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만지내고,유왕제도그냥바다에서지낸다.이웃한갓굴마을에는당집이있어당
제를지냈으나무창포에서는지내지않았다.
무창포에서는정월보름날여자들이제를지냈고,어린이들목에짐승의뼈를걸어주기도하
였다.
무창포 동쪽에는 벼락재에서 내려오는 긴 성이 있었고, 이 성과 들이 만나는 곳을 말밑
이라고하였다.옛날무창포의여자들이풍물을치면서걸립을해서,정월보름날,떡과밥,
과일등음식을차리고,짚으로말같은것을만들어놓고,말밑에서제를지냈다.제를지
낸뒤에는짚으로만든말을불태웠다.
이때어린이들에게는짐승의뼈를실로묶어목에걸어주었다.그래야눈병도안걸리고,
홍역도안걸린다고하였다.이런행사는무당이주도하였다.
무창포의목장성을경상도사람들은만리장성이라고불렀다.
무창포 주민들이 말밑이라고 부르는 곳에는 긴 토성이 있고, 이 성은 죽청리, 황교리를
거쳐소황리까지이어진다.무창포주민들은이성에관하여큰관심이없지만,경상도에서
온어민들은만리장성이라고하여특별하게생각하였다.그래서바람이불어배가나가지
못하면,성을둘러보곤하였다.경상도까지소문난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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