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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균님은1950년대,연탄장사를하였다.



라인균님은20여세되었을때,무창포에서연탄장수를하였다.당시성주에서석탄을


캐내고있었고,주민들도연탄을땔수밖에는없었다.무창포는다른마을과달리땔감을

구하기어려웠다.심지어는봄에벼포기를캐땔정도였다.
연탄은직접만들어팔았는데,연탄만드는기계는예산에서사왔다.수동식으로틀에
석탄을넣고누르는식이었다.
당시연탄을직접만들었기때문에,연탄이탄뒤에깨지지않는지,열량은적당한지등
을평가하여찍어팔았다.탄재가부서지지않도록황토를섞어찍어팔았다.당시무창포
는물론이고,이웃한죽청리까지공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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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균님은1950년대,막걸리장사를하였다.
라인균 님은 1950년대 막걸리 장사를 하였다. 당시 무창포에도 양조장이 있었는데, 웅
천양조장의막걸리를받아다가판것이다.당시에는막걸리에물을섞어파는경우가많아,
양조장에서가져온그대로팔면잘팔렸다.막걸리는웅천양조장에서배달해주었다.당시
무창포양조장에서도웅천시내까지배달하고,웅천양조장에서도무창포까지배달하였다.
무창포양조장은김응원씨가만들었다.
무창포양조장을운영한사람은노천리가고향인김응원씨였다.김응원씨는소주내리
는기술자로무창포에서셋방살이하면서소주를내려팔았는데,양조장허가를내어술을
만들어팔았다.당시양조장은많은이익을내는사업이라부자로살았다.
라인균님은1950년대무창포에서기름장사도하였다.
옛날무창포에서기름을팔수있는사람은웅천에서기름집을하던유선돈씨와김동만
씨였다.그들만이기름을팔수있는허가가있어팔수있었다.여기에보령군수차를운전
하던곽해경씨가기름허가를내어,라인균님이운영하였다.
기름창고를짓고,광천에서가져다가팔았는데,당시는어리숙헌세상이라군함정에서
모비류를사다가팔기도하였다.기름장사는잠시하고그만두었다.경상도에서온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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