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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현재의제1주차장자리는바닷물이들어오는만입지이고,뻘로되어있었다.바

남,
닷물은당산뒤쪽으로열려드나들었다.옛날이곳에는갈통을묻고,갯뻘을말려,갈통위


에덮은후,바닷물이들어오면스며들어가,농도가높은소금물이만들어졌고,이물을큰


솥에끓여소금을만들었다.소위자염을만든것이다.이곳은만입지의입구를막아바닷


물이출입할수없게도만들수있어,쉽게농도높은염수를만들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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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염을만들던곳에논을만들었다.
갈통을 묻었던 제1주차장 자리에 서천군 기산에서 주꾸미 장사하러 이사 온 김윤곤 씨
가간척하였다.초원슈퍼앞에서흘러드는물을빼내는수로를만들고,안쪽은간척지로
만들어벼농사를지으려고한것이다.그러나염도가높아농사가잘되지않았다.이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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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차지하자못하고,철도국땅이되었다가주차장이되었다.
석대섬은마른가리3마지기값에팔렸다.
석대섬은김재남씨아버지소유였다.6.25무렵,김재남씨아버지가술을먹고,돼지를
사 가지고 오다가 배가 뒤집혀 사망하였고, 이에 실망한 가족들이 석대섬을 소황리 최 씨
에게싸게팔았다.당시마른가리3마지기값인3만원에팔았는데,최씨는금방240만원
에넘겼다고전한다.
1950년대황죽도로굴따러갔다가많은사람들이죽었다.
1950년대어느날,황죽도에굴이많다는소문을듣고,무창포와각굴에서여러배가황
죽도로갔다.라인균님아버지도,큰어머니도갔다.이날좋은날씨였는데,갑자기폭풍이
몰아쳐,배몇척이전복되고여러주민이죽었다.
라인균님큰어머니가탄배는,선창까지들어오지않고,석대목에대어무사했고,라인
균님아버지가탄배는선창에다들어와전복되어걸어나올수있었다.당시각굴라씨
네배1척은선창입구에서전복되어전원이죽었고,하나는몇명이죽었다.죽은사람들은
대부분각굴마을주민들이었다.각굴마을주민들이친분따라배를함께탔기때문이다.
각굴마을은이날대부분집에서제사를지내는데,주변사람들이‘굴제사’라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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