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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말_본문04예산1904.6.243:34AM페이지262NO.32400-175-mono
‘훙군헌아룹목’이
그리운계절
?표준말에는없는‘훙군허다’
“날이춰나닝께훙군헌아룹목이생각나너먼.”
“방이훙군허게군불점지펴놔.”
며칠전비가내리고, 날이제법쌀쌀해졌어요.날이푸근하면
12월초가되어야김장을하는데,예년보다기온이떨어지니김장
철도한열흘쯤당겨졌네요.주말이되면멀리있던아들며느리
시골집에모여배추를뽑고절이고다들바빠요.겨울로가는하루
해는짧은데날이라도추워지면김장하기참고역이지요.고무장
갑을낀손이얼어붙고,가슴팍에차갑게밀려드는바람을헤치며
날저물기전에끝내려고서둘다보면정신이없어요.아들네딸네
나눠줄수백포기김장을준비하는어머니로부터,주말이틀을꼬
박손놀려몇십포기자기몫을챙기는저물녘이면훙군한방안이
262 충청도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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